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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의 문제 시리즈

바울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상

지은이 톰 라이트
옮긴이 박문재
출판사 CH북스
발행일 2015-01-26
판형 152*223
쪽수 896쪽
ISBN 9788944704024
정가 종이책 : 32,000원
분야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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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상)(하) 는 N.T.라이트의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의 문제” 시리즈 제4권으로 제3권 이후 10년 만에 나온 대작이다. 본서는 바울신학을 다루고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 좀 더 주목해야 할 내용은 3부와 4부에 담겨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이 책은 톰 라이트가 30년 이상 동안 사도 바울을 사랑하여 강렬한 열정으로 함께 살아온 세월의 결정판이다. 그는 바울 서신들에 대한 거장다운 읽기를 통해서, 그동안 하나하나 공들여 해왔던 석의를 통합하여, 바울을 고대 지중해 세계의 지도 위에 올려놓고 새롭고 때로는 놀라운 방식들로 전면적으로 해석해 나간다.

서문

제1부 바울과 그의 세계


제1장 도망자의 복귀?
1. 서로 다른 세계
1) 플리니우스와 바울
2) 도망노예?
3) 바울의 요청
4) 핵심적인 논증
2. 빌레몬서와 바울 연구
1) 서론
2) 세계관들 가운데서의 빌레몬서
3) 세계관에서 신학으로
4) 배경과 관련된 질문들 : 역사, 석의, “적용”
5) 자료들
6) 세계관, 신학, 역사
3. 알레고리로서의 빌레몬서 : 신학, 역사, 화해

제2장 머리 위에서 맴도는 새들처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신실하심
1. 서론
2. 바리새인들은 누구였는가?
3. 실천과 상징: 토라와 성전
4. 제2성전 시대 유대 세계에 있어서의 이야기들과 질문들
1) 서론
2) 연속된 이야기
(1) 서론
(2) 수정된 이야기: 성경
(3) 수정된 이야기: 제2성전 시대의 문헌들
(4) 수정된 이야기: 주후 70년 이후
(5) 수정된 이야기: 결론들
3) 포로생활의 연속
4) 폐기된 세계가 아니라 변모된 세계
5) 이야기와 성경
6) 이야기에서 질문으로: 바리새파의 암묵적 세계관
5. 바리새인의 신학
6. 열심 있는 한 바리새인이 지니고 있던 목표들
7. 결론

제3장 아테네와 올빼미: 헬라인들의 지혜
1. 서론
2. 주후 1세기 철학의 형태와 내용
1) 서론
2) 실제적인 시작: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3) 에피쿠로스 학파와 스토아 학파
4) 네 명의 주요 스토아 철학자들
(1) 세네카(Seneca)
(2) 무소니우스 루푸스(Musonius Rufus)
(3) 에픽테토스(Epictetus)
(4)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5) 견유학파와 회의론자들
6) 철학적 세계관
7) 철학 학파들
3. 이교 철학에 대한 유대적 반응들
보론: 초기 철학자들의 연대표

제4장 아스클레피오스에게 수탉을:
바울의 세계에 있어서의 “종교”와 “문화”
1. 서론
2. 바울 시대에 있어서 동부 지중해 세계의 종교와 문화
1) 서론
2) 고대 헬라의 종교 세계
3) 동방에서 온 신비제의들
4) 주후 1세기 로마 세계의 종교와 문화
3. 바울 시대의 종교 세계에 대한 몇 가지 고찰

제5장 독수리가 내려앉다: 로마와 제국의 도전
1. 서론
2. 제국의 현실
1) 서론
2) 율리우스 카이사르 이전과 이후
3) 공화정의 회복, 제국의 건설: 아우구스투스
4 티베리우스에서 베스파시아누스까지: 주후 14-70년
3. 제국의 수사
1) 서론
2) 물질문화
3) 이 서사의 정점
4. 제국의 종교
1) 서론
2) 신이 된 아우구스투스
(1) 비공식적이었지만 분명하였던 로마에서의 “황제 제의”
(2) 열정적이고 다양하였던 속주들에서의 “황제 제의”
3) 티베리우스에서 네로까지의 황제 제의
4) 율리우스부터 클라우디우스까지의 황제 제의: 결론
5. 제국에 대한 저항: 유대인들

제2부 사도의 사고체계

제6장 손 안에 있는 새? 바울의 세계의 상징적 실천
1. 서론
2. 바울과 세 세계의 상징적 실천
1) 유대교
2) 이교 세계의 상징들
3) 제국의 상징들
3. 상징적 실천의 세계에 대한 바울의 재구성
1) 서론
2) “우리는 한 분 유일하신 하나님의 한 백성이다”라고 말하는 상징들
3) “우리는 메시야의 백성이다”라고 말하는 상징들
4) 메시야적 유일신론의 실천
5) 갱신된 인류의 실천
4. 결론: 사도 바울의 실천

제7장 줄거리, 구상, 서사화된 세계관
1. 서론: 서사화, 또는 비서사화
2. 그 사이 숲의 또 다른 지역에서는: 줄거리들, 부차적인 줄거리들, 서사 주제들
3. 바깥쪽 이야기: 하나님과 피조세계
4. 그 사이에 숲의 또 다른 지역에서는: 첫 번째 부차적인 줄거리(인간들, 그들의 소명, 실패, 구원, 복권)
5. 하지만 (신학의) 숲의 다른 지역: 이스라엘에 관한 이야기
6. 달빛의 다중적인 의미: 이스라엘의 이야기 속에서 역할
7. 왕의 새로운 연극: 예수와 그의 서사화된 역할들
8. 결론: 세계관 이야기/이야기들을 추적하기

제8장 사도의 사고체계를 보여주는 다섯 개의 이정표
1. 서론
2. 우리는 누구인가?
3.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4. 무엇이 잘못되었고, 해법은 무엇인가?
5. 지금은 어느 때인가?
6. 결론: 바울의 세계관과 남아 있는 질문들

참고문헌 

영국 모페트 태생. 옥스퍼드 대학교 엑스터 칼리지에서 신학을, 옥스퍼드 위클리프 홀에서 성공회 사목(Anglican ministry)을 공부했다.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맥길 대학교에서 신약성서학을 가르쳤고, 웨스트민스터 참사회원 신학자로도 활동했다. 

기념비적 저술과 이론 등을 통해 역사적 예수 연구와 바울 신학 분야에서 주도적 신학자로 우뚝 선 그는, 학문 세계에만 머물지 않고 성경신학의 열매를 목회 현장에 제공하는 것을 제일 소명으로 삼고 있다. 실제 목회자로 교회를 섬기며 교회의 성경 읽는 방식을 혁신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삶과 소명, 예배와 선교 등을 새롭게 정립하는 데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2001년 영국 더럼의 주교직을 사임한 후 현재는 스코틀랜드에 있는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에서 신약성서학과 초기 기독교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대표작으로 『이것이 복음이다』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톰 라이트와 함께하는 기독교 여행』 『악의 문제와 하나님의 정의』 『주기도와 하나님 나라』 『땅에서 부르는 하늘의 노래, 시편』 『신약의 모든 기도』 『시대가 묻고 성경이 답하다』 『우상의 시대 교회의 사명』『광장에 선 하나님』 (이상 IVP), 『톰 라이트가 묻고 예수가 답하다』(두란노), 『하나님은 어떻게 왕이 되셨나』(에클레시아북스) 등이 있고,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의 문제 시리즈’(크리스천다이제스트), ‘에브리원 주석 시리즈’ 등을 저술하였으며,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을 번역하였다.

『바울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상)(하) (상권: 896쪽, 32,000원 / 하권: 1420쪽, 44,000원)은 N.T.라이트의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의 문제” 시리즈 제4권으로 제3권 이후 10년 만에 나온 대작이다. 본서는 바울신학을 다루고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 좀 더 주목해야 할 내용은 3부와 4부에 담겨져 있다.
톰 라이트는 역사적이고 문학적이며 철학적이고 신학적인 접근방법들을 아주 훌륭하게 통합해서, 바울을 둘러싼 대단히 흥미롭고 어려운 쟁점들과 씨름함으로써, 우리를 최초의 도시 그리스도인들의 저 복합한 세계 속으로 깊이 이끌어 들인다. 그는 바울이 신학과 기도와 정치와 공동체 건설과 즉석에서 영감 받은 것들을 하나로 엮어서, 십자가에 못박혔다가 다시 살아난 메시아인 예수를 중심으로 당시의 유대교를 놀라운 솜씨로 개작해낸 것을 천착해 나간다. 톰 라이트는 바울처럼 신선하고 강렬하며 종종 전투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메시아적인 새로움”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그는 우리에게 낯선 주후 1세기의 세계를 제대로 설명해 줌과 동시에, 바울로 하여금 오늘날에도 호소력이 있는 강력한 언어로 말할 수 있게 해 주는 방식으로, 바울과 오늘날의 간격을 메워준다. 무엇보다도, 그는 바울의 사고와 실천의 중심에 있었던 다중적인 차원의 화해 ? 하나님과의 화해, 인간 상호간의 화해, 모든 피조세계와의 화해 ? 를 조명해서, 모든 것 중에서 가장 근본적인 신비인 예수 안에서의 하나님의 사랑을 열어 보여준다.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이 책은 톰 라이트가 30년 이상 동안 사도 바울을 사랑하여 강렬한 열정으로 함께 살아온 세월의 결정판이다. 그는 바울 서신들에 대한 거장다운 읽기를 통해서, 그동안 하나하나 공들여 해왔던 석의를 통합하여, 바울을 고대 지중해 세계의 지도 위에 올려놓고 새롭고 때로는 놀라운 방식들로 전면적으로 해석해 나간다. 그가 묘사하는 사도는 이스라엘의 신앙에 깊이 뿌리를 박고 있던 인물이고, 아울러 이스라엘의 메시아 예수의 복음을 당시의 이교 세계에 전하는데 열정적이었던 인물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누구나 바울이라는 역사적 인물에 대한 깊이 있고 도전적인 성찰로 빠져 들어가게 될 것이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톰 라이트의 읽기들을 진지하게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은 반드시 바울이 선포한 세계를 변화시키는 메시지에 직면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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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대지성
등록일
2020.02.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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