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헨리 주석 전집(총21권)의 2권으로 이 책은 필요할때 참고하기 위한 주석이기도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는 경건서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1706년 출간되어 이미 300년 동안 수백만의 사람들이 이 주석을 사용해 왔다. 본 주석은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였으며 성경을 연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비국교도 목사, 성경 주석가. 1662년 10월 18일 영국 웨일스 북부의 플린트셔 주 이스코이드의 한 농가에서 미숙아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는 병약했지만 매우 영민해서 배우면 금방 깨우쳤다. 영국 국교회 성직자였던 그의 아버지는 1662년 통일령으로 성직에서 쫓겨났으나, 어느 정도 개인 재산이 있었으므로 아들을 잘 교육시킬 수 있었다. 둘째 아들로 태어난 매튜 헨리는 처음에는 이즐링턴의 학교에서 배웠고, 이후에는 법학을 공부했다. 하지만 곧 신학을 위해 법학을 포기하고, 1687년 5월 런던에서 여섯 명의 목사들에게 개인적으로 안수를 받았다. 25년간 체스터에서 장로교 목사로 목회했으며, 그 후로 청빙을 받고 1712년에 해크니로 목회지를 옮겼다. 2년 후 체스터에서 런던으로 여행하던 중 낸트위치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그는 성경 강해를 목회의 중심으로 삼았으며, 언제나 새벽에 일어나서 연구와 기도에 몰두했다. 복음주의 교단의 그리스도인들이라면 거의 모두가 알고 있을 정도로 매튜 헨리의 『성서 주석』은 지난 300년간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쳐 왔다. 매튜 헨리의 메모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또 다른 작업을 대단히 중요한 것으로 여겨 이 주석 작업을 중단했고, 결과적으로 매튜 헨리 주석은 그의 생전에는 완성되지 못했다. 그 다른 작업이란 온전히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기도하는 방법에 대한 구상이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 매튜 헨리의 『기도』다. 

조지 휫필드, 찰스 스펄전 등 수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입을 모아 극찬한 매튜 헨리 주석!

매튜 헨리 주석은 전설적이다. 이것은 주석의 고전이요, 경건의 고전이다. 이것은 단순히 필요할 때 참고하기 위한 주석만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해야 하는 경건서적이기도 하다. 이것이 타 주석과 구별되는 큰 특징이다. 매튜 헨리 주석 전집은 설교자를 위한 책일 뿐 아니라 평신도들에게도 영적 성장과 성경 공부를 위해서 대단히 유용한 책이다.

수백만의 사람들이 이 주석을 사용해 왔으며, 시간의 시험을 이기고 오늘날에도 우뚝 서 있다. 이미 300년(1706년 첫 출간) 이상 시간이 흘렀으나 오늘날에도 그 가치를 헤아릴 수 없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설교자였던 찰스 스펄전은 모든 주석 중에서 매튜 헨리 주석을 첫째로 손꼽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매튜 헨리는 가장 경건하고 명쾌하며, 건전하고 분별력있고 시사적이고 진지하며, 군더더기가 없고 신뢰할 만하다. 은유와 유비가 번득이며, 예화와 묵상이 아주 풍부하다. 모든 목사는 최소한 한 번 처음부터 끝까지 이 책을 정독해야 한다. 나는 여러분이 신학교를 졸업한 후 1년 안에 매튜 헨리 주석 전체를 독파하기를 강력히 권고한다. 만약 당신이 방금 읽은 구절을 강해한다면, 회중들은 당신의 설교의 신선함과 사상의 깊이에 놀라게 될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매튜 헨리가 얼마나 보물인지 말하게 될 것이다.”

매튜 풀 주석과 더불어 청교도 주석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매튜 헨리 주석을 통해 성경에 담긴 하나님의 참뜻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