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지성

독자의 지성, 인성, 영성의 성장을 돕는 책을 만듭니다. 현대지성, CH북스 브랜드 및 책소개.

지성과 감성을 채워주는 현대지성

믿을 수 있는 책을 만듭니다.

세계기독교고전 12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

지은이 존 번연
옮긴이 고성대
출판사 CH북스
발행일 2016-01-02
판형 150*225
쪽수 263쪽
ISBN 9788944724121
정가 종이책 : 11,000원 | 전자책 : 5,500원
분야 기독교

하나님께서 은혜로 이끄신 존 번연의 영적 체험담!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살아가고 있진 않습니까?
“은혜가 필요한 어려운 고비마다 여러분이 어떻게 탄식했는지 기억하십시오.”

 

크리스천다이제스트 ‘세계기독교고전’ 제12권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
17세기에는 회심과 영적 경험을 언급한 많은 문서들이 기록되었다. 그 중 존 번연의 이 책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책은 번연이 자신의 원칙을 고수하기 위해 6년간의 수감생활을 겪은 후인 1666년에 기록된 것이다.

『넘치는 은혜』는 처음에도 번연의 자서전으로 의도된 것이 아니었고, 최종적인 형태도 자서전의 형식을 띠고 있지 않다. 번연은 이 책을 자신의 영적 경험을 기록하기 위해 저술하였다. 즉, 박해로 인해 신앙이 약화된 동료 성도들을 권면하고, 자신 또한 그들보다 더 심하면 심했지 결코 덜하지 않은 시험들을 견뎌 냈다는 사실을 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이 책을 썼던 것이다. 그런 이유로 그는 자신의 일생 동안 일어난 외적인 사실들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오히려 베드포드에 있는 성도들에게 자신을 영적 아버지가 되도록 이끄신 하나님의 섭리의 발자국들을 추적하는 일에 더 관심을 가졌다. 그는 자신이 살아온 삶에 관한 책을 쓰려고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어떻게 은혜를 행하셨는지에 관해 책을 쓰려고 했다.

『천로역정』 외에도 최고 전성기 때의 청교도주의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와 『악인 씨의 삶과 죽음』 또한 소홀히 할 수 없을 것이다. 존 번연은 청교도이자 예술가였으며, 이 두 분야에서 위대한 사람이었다.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인쇄된 책이라는 『천로역정』을 비롯해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 『거룩한 전쟁』, 『악인 씨의 삶과 죽음』 등의 명저를 남겼다. 비록 학교에서의 배움은 짧았지만 존 번연은 풍자와 영웅 이야기, 유머, 영적 분야까지 거의 모든 장르를 빼어난 글솜씨로 다루었다. 무엇보다 그는 평범한 사람들이 겪는 씨름에 공감을 보였고, 성경의 영적 원칙을 그들의 실질적인 삶과 연결시키는 재주가 탁월했다.

존 버니언은 1628년 영국 베드포드(Bedford) 근처 엘스토(elstow)에서 떠돌이 땜장이이자 잡역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1644년 이 시골 소년의 삶 속에 일련의 비극적인 사건이 잇따라 일어났다. 한 해에 어머니와 누이가 잇따라 세상을 떠났고, 뒤이어 아버지가 재혼했다. 같은 해, 열여섯 살의 번연은 의회군의 보병으로 입대하여 3년간 복역했다. 그가 배치된 지역은 거의 전투가 벌어지지 않았지만, 어느 날 한 젊은이가 그 대신 임무에 나갔다가 전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일을 두고 번연은 평생 하나님이 특별한 사명을 위해 자신을 살려 주셨다고 믿으며 살았다.
제대 후 그는 믿음의 아내를 만나 결혼했다. 결혼할 때 아내가 가져온 신앙 도서들을 접하며 그는 진정한 회심을 경험했다. 그러나 가난한 신혼살림, 시각장애를 안고 태어난 첫아이, 뒤이어 태어난 세 아이, 아내와의 사별, 재혼 등 혼란스러웠던 시대상 만큼이나 그의 개인사도 녹록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그는 영적 암흑기에 빠져들었으나 고통스러운 정련과 정화의 시간을 뚫고 나왔고, 마침내 복음을 전하는 설교자로 세워졌다.

버니은 일평생을 내전과 영국의 종교 지형도가 다시 그려지는 사회의 대격변 시기에 살았다. 1660년 영국의 찰스 2세는 비국교도들의 자유를 제한했지만, 번연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을 포기할 수 없어 12년 동안 옥고를 치렀다. 출소한 번연은 베드포드의 목사가 되었으며, 이후에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기꺼이 감옥에 갇히는 수고를 감당했다. 『천로역정』(1678)을 비롯해 많은 작품들은 그가 수감 생활을 하는 동안 탄생했다. 1688년 8월 31일 런던에 설교를 하러 갔다가 그곳에서 눈을 감았다.

*이 책의 특징
 

1. 국내 최초로 『존 번연의 투옥 이야기』와 『존 번연의 생애 속편』수록.
2. ‘세계기독교고전’ 시리즈의 구간12권(=존 칼빈의 『칼빈의 경건』절판 및 시리즈 목록에서 제외)을 대체하는 제12권 신간입니다.
3. 존 번연의 주요 명저 중 하나로 꼽히는 책으로, 존 번연의 영적 자서전(고백록)이자 간증입니다.
4. 『넘치는 은혜』(1666년 초판 출간)는 『천로역정』(1678년 초판 출간)의 밑바탕이 된 책입니다.
5. 내용 이해와 몰입에 도움을 주는 삽화, 편집자의 해설, 각주 수록.
6. 선택의 폭을 넓히는 e북 동시출간. (e북 정가 5,500원)

하나님께서 은혜로 이끄신 존 번연의 영적 체험담!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살아가고 있진 않습니까?
“은혜가 필요한 어려운 고비마다 여러분이 어떻게 탄식했는지 기억하십시오.”


크리스천다이제스트 ‘세계기독교고전’ 제12권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
17세기에는 회심과 영적 경험을 언급한 많은 문서들이 기록되었다. 그 중 존 번연의 이 책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책은 번연이 자신의 원칙을 고수하기 위해 6년간의 수감생활을 겪은 후인 1666년에 기록된 것이다.

『넘치는 은혜』는 처음에도 번연의 자서전으로 의도된 것이 아니었고, 최종적인 형태도 자서전의 형식을 띠고 있지 않다. 번연은 이 책을 자신의 영적 경험을 기록하기 위해 저술하였다. 즉, 박해로 인해 신앙이 약화된 동료 성도들을 권면하고, 자신 또한 그들보다 더 심하면 심했지 결코 덜하지 않은 시험들을 견뎌 냈다는 사실을 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이 책을 썼던 것이다. 그런 이유로 그는 자신의 일생 동안 일어난 외적인 사실들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오히려 베드포드에 있는 성도들에게 자신을 영적 아버지가 되도록 이끄신 하나님의 섭리의 발자국들을 추적하는 일에 더 관심을 가졌다. 그는 자신이 살아온 삶에 관한 책을 쓰려고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어떻게 은혜를 행하셨는지에 관해 책을 쓰려고 했다.

『천로역정』 외에도 최고 전성기 때의 청교도주의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와 『악인 씨의 삶과 죽음』 또한 소홀히 할 수 없을 것이다. 존 번연은 청교도이자 예술가였으며, 이 두 분야에서 위대한 사람이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영혼에 은혜의 역사가 시작되던 바로 그 때를 자주 마음에 새기는 것이 유익합니다. 제 경우에 대해 말씀드리는 이 책에서 여러분이 많은 것을 보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히 말하건대, 하나님께서 제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많이 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제가 이 은혜를 귀하게 여길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저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이 은혜는 저의 죄악을 넘어서 있는 것일 뿐 아니라, 사탄의 시험들까지도 넘어서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겪은 두려움, 제 마음에 든 의심, 몇 달 동안 보낸 슬픈 시간들까지도 이제는 제 마음에 위안으로 삼으면서 이 모든 것을 회상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감히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을 처음으로 붙들어 주었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이 경험했던 양심의 두려운 가책과, 죽음과 지옥에 대한 두려움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 기도로 간구하며 흘렸던 눈물 또한 기억하십시오. 맞습니다. 은혜가 필요한 모든 어려운 고비마다 여러분이 어떻게 탄식했는지도 여러분은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도 기억하십시오. 여기서 말씀이란 여러분으로 하여금 소망을 가지도록 주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빛을 대적해 죄를 범했다면,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께 불경한 말이나 행동을 하고 싶다면, 만약 여러분이 절망 가운데 낙담했다면,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대적하여 싸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또는 하늘이 여러분의 두 눈에 감춰져 있다면, 그렇다면 이 모든 것들이 여러분의 아버지와 관련된 일인 줄로 알고 이 모든 상황에서 나를 건져주실 주님을 기억하십시오.”
― 존 번연

*크리스천다이제스트 ‘세계기독교고전’ 소개

크리스천의 더 큰 영적 성숙과 진정한 신앙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가치있는 기독교 고전들이 많이 나와 후세에도 오래도록 전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의 기독교 고전은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영원한 보물이며, 신앙의 성숙과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이보다 더 귀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취지로 2천 년이 넘는 지금까지의 역사 속에 세계 각국에서 저술된 가장 뛰어난 신앙의 글과 영속적 가치가 있는 글만을 모아서 ‘세계기독교고전’ 시리즈로 출간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의 해설
*저자의 머리말

1. 회심하기 이전의 자신에 대한 번연의 설명 (제1절~제36절)
2. 번연의 회심과 베드포드 교회에 출석하기 이전에 자신이 겪은 고통스러운 마음고생들 (제37절~제116절)
3. 기퍼드의 사역에 참여하면서, 복음의 가르침을 이해하고자 뜨겁게 갈망하는 번연 (제117절~제252절) 77
4. 베드포드에 있는 그리스도의 교회와 교제를 나누기 시작하다 후에 번연은 이 교회에서 목양하는 장로가 되었다. (제253절~제264절)
5. 저자가 목회 사역으로 부르심을 받게 된 것에 대한 간단한 설명 (제265절~제317절)
6. 저자의 투옥에 대한 간단한 설명 (제318절~제339절)

결론

*존 번연의 투옥 이야기
*존 번연의 생애 속편
[a:1:{i:0;s:23:"세계 기독교 고전";}]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
작성자
현대지성
등록일
2020.02.21 11:49
조회수
6,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