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e Curious Contents"

“인류의 오래된 가족 앨범과도 같은 책
우리 행성의 과거를 가장 균형 잡힌 시각으로 돌아본다”
★★★ 김봉중│전남대 사학과 명예교수
개인의 인생은 어떻게 세계의 역사가 되었는가
5천 년 인류 문명의 풍경을 빚어낸 위대한 개인들의 세계사
『500명의 인물로 읽는 세계사』는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500명을 엄선해 집대성한 인물 세계사 백과사전이다. 나폴레옹, 칭기즈칸, 알렉산드로스 대왕 같은 위대한 영웅뿐 아니라 과학·종교·예술·스포츠·엔터테인먼트 등 총 14개 영역에서 걸출한 업적을 남긴 주요 인물들을 모두 모았다. 기원전 고대 문명의 지도자와 사제부터 21세기 현대사회의 기업가와 팝스타까지 5천 년이라는 장대한 시간을 아우른다. 동서양을 넘나들 뿐 아니라 남미, 동남아, 아프리카 등지의 문명권도 다루며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전 지구의 역사를 조망한다.
총 380장에 달하는 컬러 사진과 초상화를 수록해 역사책에서 텍스트로만 접했던 인물들의 얼굴을 생생히 마주할 수 있다. 페이지를 펼칠 때마다 다채로운 인물들이 각자만의 흥미로운 인생 스토리를 들려줄 것이다. 500명의 얼굴을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세계사의 큰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세계사를 좀 더 흥미롭게 만들어줄 친절한 입문서이자, 두고두고 읽으며 지식의 빈칸을 채워줄 든든한 참고서다.
추천사
들어가며
1부 기원전 2700-기원후 500년: 신화의 시대에서 역사의 시대로
2부 500-1500년: 신앙과 칼이 지배한 천 년
3부 1500-1799년: 탐험과 혁명의 세기
4부 1800-1899년: 산업혁명과 제국주의의 빛과 그림자
5부 1900-현재: 디지털과 엔터테인먼트, 기후위기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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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저작권자
지은이 ∥ 찰스 필립스 Charles Phillips
35년 경력의 베테랑 출판 편집자이자 40권 이상의 책을 펴낸 전문 작가. 역사·예술·과학·신화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집필 및 편집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런던 웨스트민스터대학교에서 영화학 석사를 전공했다. 세계경제포럼, 아르메니아 응용정책연구소 등 유수의 기관에서 에디터로 일했고,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기고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일러스트로 보는 영국 왕실 도감』 『그림으로 보는 교황의 역사』 『이슬람 백과사전』 『잃어버린 아스테카와 마야의 역사』 등 시각적인 구성과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역사책을 주로 썼으며, 그가 개발한 퍼즐책 시리즈 『How to Think』는 19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감 수 ∥ 김봉중
현 전남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이자 전前 미국 샌디에이고 시립대학교 사학과 교수. tvN 역사 교양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 최다 출연한 역사학자로, 사건·인물·전쟁 등 역사의 핵심 장면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풀어내 대중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전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 유학해 미국사 전공으로 웨스턴일리노이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톨레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샌디에이고 시립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객관적이고 참신한 시선으로 미국사를 알려준다”는 평가와 함께 동양인 교수 최초로 미국 대학생이 뽑은 ‘올해의 교수상’을 받았다. 귀국해 전남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정년 이후 명예교수로 임명됐다.
역사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줄 첫 번째 인문 교양이라고 믿으며, 대중 강연과 저술 활동에 힘쓰고 있다.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서 〈카우보이들의 미국사〉를 연재 중이며, 최근에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역사 교육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이 정도만 알면 되는 세계사』 『위험한 미국사』 『30개 도시로 읽는 미국사』 등이 있다. 감수한 책으로는 『한번 시작하면 잠들 수 없는 세계사』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세계사 익스프레스』 등이 있다.
옮긴이 ∥ 임지연
숙명여자대학교 사학과 졸업 후 해외광고홍보대행사와 CJ ENM을 거쳐 현재 바른번역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국 전쟁사』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계사를 바꾼 50권의 책』 『악의 패턴』 『앙겔라 메르켈』 『감정의 발견』 등이 있고, 『교황 연대기』를 공역했다.
“사람들은 역사에 갇혀 있고, 역사는 사람들 안에 갇혀 있다.” 제임스 볼드윈이 1953년 에세이 「마을의 이방인」에서 쓴 문장이다. 우리의 일상적인 행동과 결정은 역사를 만든다. 그리고 우리는 과거에 의한 존재다. 과거는 물려받았거나 그저 ‘당연하게’ 받아들여온 태도나 편견의 형태로 우리 안에 살아 있다. 『500명의 인물로 읽는 세계사』는 우리 행성의 과거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조망하고자 한다. 과거는 단순히 흘러간 시간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에 조용히 영향을 미친다. 어디서 어떻게 걸어왔는지를 제대로 이해할 때 비로소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공유하는 역사를 직시하는 일은 오늘날 가장 시급한 과제다.
들어가며│p.12
고대 그리스인은 위대한 서사시 『일리아스』 『오디세이아』(현대지성, 2025)의 저자인 호메로스
를 찬양했다. 이 불멸의 서사시는 고대 그리스 문화와 교육의 핵심이었고, 수 세기에 걸쳐 많은 작가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호메로스는 에게해 북부의 키오스섬에 살았던 맹인이자 방랑 시인이었다. 멜레스강과 님프(요정) 크리테이스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라거나 이오스섬에서 낚시하던 소년들이 내놓은 이lice에 관한 수수께끼를 풀지 못해 낙심해 세상을 떠났다는 등 그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전해진다.
_16 호메로스│p.34
조선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주인 세종대왕(1419-1450 재위)은 오늘날까지 사용되는 표음문자 체계인 한글을 창제해 국가 전반의 문해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불교를 신봉했지만, 조선의 공식 통치 이념이 성리학이었기에 불교 세력을 제한하는 정책을 펼쳐 사찰과 승려의 수를 제한했으며 기존의 7개 불교 종파를 2개로 축소했다.
_155 세종대왕│p.142
잔다르크는 종교적 신념, 젊은 날의 두려움 모르는 용기와 함께 15세기 여성에 대한 사회적 제약을 극복한 상징적인 인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_159 잔다르크│p. 146
선구적인 페미니즘 철학자로, 1792년 발표한 『여성의 권리 옹호』(책세상, 2018)에서 여성과 남성은 본래 동등하며, 따라서 교육, 삶, 직업에서 동일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에는 여성을 이성적 존재가 아니라고 여겼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 남성과 동등하게 보지 않았다.
_259 메리 울스턴크래프트│p. 219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군사 지휘관 중 하나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프랑스혁명 전쟁(1792-1802)에서 뛰어난 지휘관으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프랑스공화국(1799-1804)의 사실상 지도자 위치에 오른 뒤 마침내 프랑스 황제(1804-1814)가 됐다.
_265 나폴레옹 보나파르트│p.222
김대중은 1998-2003년 재임한 대한민국의 제15대 대통령이다. 일본 및 북한과의 평화 관계 구축, 한국과 동아시아에서의 인권과 민주주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2000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십 년간 민주화 운동의 선봉에 섰고, 그 과정에서 다섯 차례의 암살 시도가 있었으나 살아남았다. 투옥되어 사형 선고를 받기도 했지만, 이후 감형되어 출소 후 정계에 나섰다. 대통령 재임 중에는 대한민국을 경제 위기에서 구해냈으며, 북한과의 대화와 협력을 강조하는 ‘햇볕 정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2000년 6월 15일 김정일과의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켰다.
_411 김대중│p.336
2008년 대선 캠페인에서 오바마는 ‘우리가 믿을 수 있는 변화’와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탁월한 연설가인 그는 이렇게 연설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 기회와 번영을 위해 …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 이 나라를 치유하기 위해 …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그의 대선 캠페인은 미국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대통령이라는 역사적인 결실을 맺었다.
_479 버락 오바마│p.384
전 세계에서 1억 1,400만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한 가수 겸 작곡가 테일러 스위프트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뮤지션 중 하나다. 그녀는 14세의 나이에 소니/ATV 뮤직 퍼블리싱과 계약을 맺었
고, 16세 때 발표한 데뷔 앨범 《Taylor Swift》로 직접 작곡한 앨범이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100만 장 이상 판매한 음반에 부여된다‒옮긴이) 최초의 여성 컨트리 가수가 됐다.
_498 테일러 스위프트│p.398
그녀의 기후 운동이 전 세계에 미친 영향은 ‘그레타 효과Greta Effect’라고 불리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툰베리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중 하나인 아스퍼거 증후군을 진단받았고, 이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고, 가끔 일반적인 사람들과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르다는 것은 곧 초능력입니다.”
500 그레타 툰베리│p.400
국내 최대 규모의
독보적 인물 세계사 대백과
현대지성에서 전 세계의 건축 걸작을 총망라한 『500가지 건축으로 읽는 세계사』에 이어 이번에는 세계사를 대표하는 인물을 집대성한 『500명의 인물로 읽는 세계사』가 출간됐다. 세계사를 ‘인물’ 중심으로 서술한 역사책은 흔하다. 중요한 것은 어떤 인물을 통해 세계사를 읽느냐다. 주인공이 바뀌면 스토리가 바뀌듯, 역사 또한 어떤 인물에 초점을 두느냐에 따라 새로운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이 책은 기존 세계사 책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인물들까지 아우르며 가장 방대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완성한 인물 세계사 백과사전이다. 기원전 2700년경 이집트 고왕국 시대의 정치가이자 사제였던 임호테프부터 시작해 오늘날 환경운동가로 활약하는 그레타 툰베리까지 5천 년이라는 기나긴 시간을 아우른다. 비교적 익숙한 유럽과 미국, 아시아의 인물들은 물론이고, 중동, 남미, 동남아, 아프리카 등 낯선 문화권의 인물들까지 균형 있게 다뤄냈다.
그뿐 아니라 인류 문명을 일군 각계각층의 인물들을 총 14가지 범주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위대한 정복자나 통치자뿐 아니라 차별과 억압에 저항하고 평화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역사 또한 기록한다. 기존 역사책에서는 흔히 다루지 않던 기업가, 운동선수, 엔터테이너도 포함하고 있다.
총 380장에 달하는 컬러 사진과 초상화 이미지를 수록해 그동안 텍스트로만 접했던 역사 속 인물의 면면을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다. 고대, 중세, 근세, 근대, 현대로 구분한 각 부에는 ‘세계사 주요 사건 연표’를 수록해 역사의 큰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면서도 해당 시기의 인물사를 읽을 수 있다. 국내 최고의 역사학자 김봉중 교수의 감수로 깊이와 정확성을 더한 이 책은 세계사에 문외한인 독자뿐 아니라 역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전장의 정복자부터 무대 위 팝스타까지
역사의 증명사진으로 남은 500인의 얼굴
연대순으로 구성된 이 책은 크게 5개 부로 시대를 구분한다. 1부 ‘신화의 시대에서 역사의 시대로’는 기원전 2700년부터 기원후 500년 사이에 태어난 인물을 다룬다. 투탕카멘·람세스·네페르티티 등 고대 이집트의 인물부터 카이사르, 네로 황제, 스파르타쿠스 등 로마제국의 인물까지 등장한다. 부처와 예수, 자라투스트라가 고대 종교의 싹을 틔웠고,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가 서양철학사의 문을 열었다. 불멸의 서사시를 남긴 호메로스, 대제국을 건설해 헬레니즘 문화를 퍼뜨린 알렉산드로스 대왕,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 또한 이 시기의 인물이다.
2부 ‘신앙과 칼이 지배한 천 년’에서는 중세에 활약한 인물을 소개한다. 이슬람교를 창시한 무함마드, 몽골제국을 세운 칭기즈 칸, 십자군과 맞선 살라딘 등 세계사의 판도를 바꾼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븐시나와 알콰리즈미가 과학과 수학의 토대를 놓았고, 마르코 폴로와 정화가 대륙을 넘나드는 탐험을 펼쳤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 황금의 제국 말리를 이끈 만사 무사, 활판 인쇄술을 보급한 구텐베르크도 빼놓을 수 없다.
3부 ‘탐험과 혁명의 세기’에서는 1500-1799년 근대의 여명을 밝힌 인물들을 조명한다. 지동설을 주창한 갈릴레오, 만유인력을 발견한 뉴턴, 이성과 합리를 앞세운 데카르트와 칸트가 신 중심의 세계관을 뒤흔들었다. 루이 14세, 예카테리나 대제 등의 절대왕정이 지배하던 유럽에서 루소와 몽테스키외가 프랑스대혁명의 씨앗을 심었고, 신대륙에서는 조지 워싱턴과 토머스 제퍼슨이 미국독립혁명을 이끌었다. 각자의 예술 분야에서 걸출한 업적을 남긴 셰익스피어, 렘브란트, 베토벤도 등장한다.
4부 ‘산업혁명과 제국주의의 빛과 그림자’에서는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기 시작하는 19세기를 다룬다. 다윈은 『종의 기원』을 출간했고, 에디슨과 테슬라는 전기로 밤을 밝혔다. 링컨이 노예제를 폐지하고 비스마르크가 독일을 통일하는 동안, 해리엇 터브먼은 수백 명의 노예를 자유로 이끌었다. 간디는 비폭력으로 영국에 저항했고, 독재자 히틀러, 스탈린, 레닌이 등장해 어두운 시대의 그림자를 예고했다.
5부 ‘디지털과 엔터테인먼트, 기후위기의 시대’에서는 우리 삶에 좀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인물들이 등장한다. 앨런 튜링이 컴퓨터 과학의 토대를 놓았다면,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가 디지털 혁명을 일상에 정착시켰다. 인종차별에 맞선 마틴 루터 킹과 넬슨 만델라, 여성 및 성소수자 인권을 위해 싸운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실비아 리베라 등 사회를 향한 다양한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엘비스 프레슬리와 마이클 잭슨 등 팝스타의 등장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부흥했고, 무하마드 알리·마이클 조던 등 스포츠 스타들이 탄생했다. 이 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인물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거리로 나선 기후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다.
두고두고 꺼내서 읽는
인류의 오래된 ‘가족 앨범’
역사는 결국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과 선택이 모여 이루어진다. 이 책에 등장하는 500명의 얼굴을 따라가다 보면 이러한 역사의 진실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여기서 주목하게 되는 점은 역사를 만드는 개인의 면면이 이토록 다양하다는 사실이다. 칼을 들고 대륙을 정복한 영웅만이 역사를 만든 것이 아니다. 시대의 감수성을 표현한 예술가도, 차별과 억압에 맞선 활동가도, 경기장에서 한계를 돌파한 운동선수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따라서 이 책을 펼친 우리의 선택과 행동도 역사의 한 줄기가 될 수 있음을 이 책은 새삼 일깨운다. 500명의 삶이 증명하듯, 역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수많은 개인이 함께 써 내려간 이야기다. 목표를 이루기로 한 결심, 부당함 앞에서 내뱉은 한마디, 묵묵히 걸어온 자신만의 길이 쌓여 역사가 된다.
『500명의 인물로 읽는 세계사』는 하나의 행성 위에서 공통의 시간을 살아온 인류 전체의 역사를 다룬다. 지구 위에 사는 인류가 하나의 역사를 공유하는 가족이라면, 이 책은 인류의 오래된 가족 앨범이라 할 수 있다. 가족 앨범을 소중히 간직하듯, 인류의 발자취를 담은 이 책을 당신의 책장에 오래도록 꽂아두자. 펼칠 때마다 새로운 얼굴을 만나고, 덮을 때마다 더 넓어진 세계를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