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는 책을 만듭니다.
조건반사, 방어기제, 공황장애, 의식과 무의식…
“어디서 들어봤던 심리학 용어 같은데?”
머릿속을 어지럽게 떠다니는 심리학 용어들,
이제 이 한 권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합니다!
“읽는 내내 심리학의 진수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_김경일 | 인지심리학자, 『마음의 지혜』 저자
“심리학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면, 이 책은 분명 시간 낭비를 줄여줄 것이다.”
_최설민 | 85만 유튜브 채널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운영자
범죄심리, 교육심리, 상담심리, 소비심리, 투자심리 등 최근 수많은 심리학이 유행하고 있다. 직장 상사의 마음이 궁금할 때, 아이의 마음이 궁금할 때, 가까운 지인의 마음이 궁금할 때도 우리는 심리학에서 답을 찾아보려고 한다. 이제는 심리학 공부가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그런데 책, 강연, TV, 유튜브 등 여러 미디어에서 소개하는 심리학 지식들은 여전히 알듯 말듯 하다. 특히 파편화되어 어지럽게 떠다니는 지식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는 콘텐츠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처럼 심리학 지식에 목마른 독자들을 위해 『드디어 만나는 심리학 수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80여 명의 심리학자와 50여 개의 심리학 이론을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독자들은 이제 애매모호하게 알고 있던 심리학 지식들을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다양한 심리학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내용의 이해를 돕는 다채로운 시각 자료도 수록되어 있어 누구든지 쉽고 재미있게 심리학을 공부할 수 있다. 심리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든, 알고 있던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사람이든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제1장 내면을 이해하는 심리학
지그문트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카를 융: 내향성, 외향성, 무의식
헤르만 로르샤흐: 잉크 반점으로 알아보는 성격
카렌 호나이: 여성, 신경증, 프로이트에서 벗어나기
헨리 머레이: 성격 특질
안나 프로이트: 아이들을 생각하다
에리히 프롬: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
에이브러햄 매슬로: 인간의 잠재력에 주목하다
인지심리학: 머릿속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이해하기
정서: 우리는 왜 이렇게 느낄까?
추동 감소 이론: 균형을 맞추기 위한 노력
인지 부조화 이론: 나 자신과의 싸움
자기 불일치 이론: 성취 또는 미달의 영향
휴리스틱: 의사 결정
합의성 착각 효과와 고유성 착각 효과: 나랑 같은 생각인 거… 맞죠?
좌뇌와 우뇌: 내 쪽에서 생각하기
시지각: 보이는 것을 어떻게 보는가
제2장 관계를 이해하는 심리학
이반 파블로프: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를 연구한 사람
알프레드 아들러: 개인이 중요하다
존 브로더스 왓슨: 행동주의의 창시자
쿠르트 레빈: 현대 사회심리학의 아버지
해리 스택 설리번: 대인 관계 정신분석
장 피아제: 아동의 발달
레프 비고츠키: 사회적 상호작용의 중요성
칼 로저스: 사람들이 스스로 일어서도록 도와주기
버러스 프레더릭 스키너: 결과의 중요성
존 보울비: 모성애 이론의 아버지
해리 할로우: 원숭이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솔로몬 애시: 사회적 영향의 힘
메리 애인스워스와 낯선 상황: 애착에 대한 다른 접근법
앨버트 엘리스: 새로운 유형의 심리 치료 창시자
앨버트 반두라: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배우기
로렌스 콜버그: 도덕적 딜레마
로젠한 실험: 건강한 사람이 정신 장애 환자들 사이에 있으면 어떻게 될까?
스탠리 밀그램: 대단히 충격적인 심리학자
필립 짐바르도: 교도소를 만든 연구자
제3장 세상을 이해하는 심리학
게슈탈트심리학: 행동과 마음을 전체로 보기
꿈: 빛이 사라질 때 나타나는 것
스트레스: 압박감의 과학
성격: 우리는 어떻게 우리가 되는가?
사랑: 진심으로 들어주기
지능 이론: 생각에 대한 생각
리더십 이론: 리더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귀인 이론: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의미 부여하기
집단에 관한 기초 이론: 사람들이 모이면 무슨 일이 생기는가
데이비드 콜브의 학습 유형: 경험을 통한 학습
성격 장애: 행동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갈 때
해리성 장애: 갑자기 단절되는 사람들
불안 장애: 긴장 그 이상의 상태
기분 장애: 감정이 격해질 때
신체형 장애: 고통은 느끼지만 이유는 알 수 없는 상태
인지 행동 치료: 부정적 행동 알아채기
미술 치료: 치유를 위한 미술
최면: 교묘한 속임수가 아니다
선한 사마리아인 실험: 도움을 이해하기
마법의 숫자 7, 플러스 또는 마이너스 2: 기억의 한계
부록: 심리학 이론별 목차 정리
부록: 심리학, 더 즐겁게 공부하기
이미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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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폴 클라인먼(Paul Kleinman)
뉴욕주 화이트 플레인스에서 자랐고,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예술 및 커뮤니케이션 아트의 라디오·텔레비전·영화 부문을 전공했다. 졸업 후 TV 방송 작가 겸 스토리 프로듀서를 지냈으며,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면서 심리학과 철학을 비롯한 다양한 교양 지식에 관한 글을 썼다. 저자는 심리학이나 철학 전공자들이 자신들만 알아들을 수 있는 난해한 언어로 이야기하는 것에 아쉬움을 느꼈다. 그래서 대중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답게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교양 입문서를 집필하게 되었다. 그 결과 탄생한 『드디어 만나는 심리학 수업』과 『인생 처음 철학 수업』은 미국에서 출간 후 10년 넘게 사랑을 받으며 수많은 독자의 지적 성장을 돕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옮긴이 | 문희경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심리학을 비롯해 인문학, 자기계발, 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유혹하는 심리학』, 『신뢰 이동』, 『우아한 관찰주의자』, 『인생의 발견』, 『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 『밀턴 에릭슨의 심리치유 수업』, 『타인의 영향력』, 『우리는 왜 빠져드는가?』, 『알고 있다는 착각』, 『이야기의 탄생』 등이 있다.
자아는 아이가 3년 동안 주변 세계와 소통하는 사이 자연스럽게 발달합니다. 그래서 프로이트는 자아가 ‘현실 원리’를 따른다고 말했죠. 자아는 주변에 욕망과 욕구를 가진 사람들이 존재하고, 충동적이거나 이기적으로 행동하면 현실적으로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서서히 깨닫습니다. 자아는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하면서 원초아의 욕구도 충족시켜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잘못된 행동의 부정적인 결과를 고려해 잘못된 행동을 다시 생각한다면 자아가 작용했다는 뜻입니다. _26쪽
프롬은 개인이 자유로우려면 외부의 권위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는 보편적인 믿음에는 동의하면서도, 인간의 내면에는 자유를 제한하고 억제하는 심리적 과정이 존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개인이 진정한 자유를 누리려면 이런 과정을 극복해야 한다고 했지요. 프롬에 따르면, 자유란 독립적인 상태이자 어떤 목적이나 의미를 느끼기 위해 자기 외에는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따라서 자유로우면 고립감과 두려움, 소외감, 공허함에 빠질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진정한 자유의 형태가 정신 질환이 될 수도 있습니다. _73쪽
인지심리학은 인간이 정보를 습득하고 처리하고 저장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춘 심리학의 한 분야입니다. 1950년대 이전에는 행동주의가 지배적인 학파였지만, 이후 20년 동안 심리학은 관찰 가능한 행동을 연구하는 방식에서 내면의 정신 과정을 연구하는 방식으로 변화했습니다. 주의력과 기억, 문제 해결, 지각, 지능, 의사 결정 및 언어 처리와 같은 주제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죠. 인지심리학은 정신분석가의 주관적 인식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 연구 방법을 통해 정신의 과정을 알아본다는 점에서 정신분석학과 다릅니다. _85쪽
합의성 착각 효과는 나의 의견이나 신념이 모든 사람의 공통된 의견과 신념이라고 믿는 현상입니다. 마찬가지로 고유성 착각 효과는 자신의 능력과 좋은 특성이 알고 보면 얼마나 흔한지를 과소평가하는 현상입니다. 합의성 착각 효과와 고유성 착각 효과는 인지적 편향의 예로, 뇌에서 더 빠른 속도로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우리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판단 결함입니다. _123쪽
아들러는 개인의 이득을 향한 욕구인 ‘우월성’과 공동체의 이득을 향한 욕구인 ‘성공’이 우리를 행동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모든 사람은 작고 연약한 육체를 갖고 태어나기 때문에 누구나 처음부터 열등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 감정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죠. 우월성을 얻으려고 애쓰는 사람은 남들에게 관심이 많지 않고 자신의 이익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건강하지 못합니다. 반면에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모든 인류를 위해 노력하면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므로 심리적으로 건강합니다. _153쪽
존 보울비는 애착 이론을 처음 내놓은 연구자이자, 생애 초기의 애착이 우리 삶에 어떻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고찰했던 심리학자입니다. 애착은 두 사람 사이의 심리적 유대를 의미합니다. 애착은 아이가 엄마와 가까이 지내게 하는 심리적 힘으로 아이의 생존 기회를 높여줍니다. 보울비는 아이들이 생존을 위해 애착을 형성하도록 타고났다고 믿었습니다. 나아가 생애 초기에 형성되는 유대감은 아이와 양육자 사이의 유대감이고, 이런 유대감은 이후 아이의 삶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았지요. _201쪽
엘리스의 합리적 정서 행동 치료의 주요 목적은 환자가 가진 비합리적 신념이 합리적 신념으로 바뀌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는 치료자가 환자의 비합리적 신념에 이의를 제기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 치료자가 환자에게 “왜 사람들이 당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야 하나요?”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환자는 이 질문에 대답하면서 이 신념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는 것에 대한 합리적 이유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갑니다, _227쪽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은 지금까지 수행된 심리학 실험 중 매우 중요하면서도 많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미국심리학회의 현행 윤리 규정으로는 이런 실험을 재현할 수 없지요. 그러나 짐바르도는 주어진 상황이 사람들의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충분히 보여주었습니다. 이라크 아부 그라이브의 포로 학대 사건을 비롯한 현실의 수많은 사례가 짐바르도의 연구를 입증하고 있지요. _261쪽
스트레스는 외부 자극으로 생리적 반응이 일어나는 상태입니다. 자극은 심리적 자극일 수도 있고 생리적 자극일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장기적일 수도 있고 단기적일 수도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것과 달리, 스트레스는 단순한 느낌이 아닙니다. 스트레스는 우리의 생물학적·심리적 상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걱정 정도로 생각하기도 하지만, 사실 스트레스는 그 이상의 상태이며 반드시 나쁜 것만도 아닙니다. 실제로 스트레스에는 부정적 스트레스와 긍정적 스트레스 두 가지 유형이 있고, 각각의 스트레스는 부정적 사건과 긍정적 사건에 의해 발생합니다. _280쪽
좋은 리더십은 추종자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게 돕는 데서 나올 수도 있고, 보상과 처벌의 체계를 구축하는 데서 나올 수도 있습니다. 리더십 이론을 공부하고 다른 사람들이 리더십 유형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세상에 현실적으로 적응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기 때문에,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방면의 리더십 이론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_314쪽
성격 장애는 그 사람이 속한 사회규범을 벗어나는 행동 양상과 내적 경험입니다. 이런 양상은 융통성이 없고 불가피하며, 청소년기나 성인 초기에 시작됩니다. 일상생활에 심각한 고통이나 피해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성격 장애의 원인이 무엇인지 아직 명확히 알아내지는 못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유전의 결과라고 생각하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정상적인 행동과 사고 양상이 발달하지 못하게 막는 유년기의 경험에서 근본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_334쪽
미술은 표현력이 풍성한 매체입니다. 미술은 사람들이 소통하도록 도와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해줍니다. 개개인이 가진 성격의 다양한 부분을 스스로 발견하고 연구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하지요. 심리학에서 미술은 개인의 정신 건강을 개선하거나 심리 장애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데, 이것을 ‘미술 치료’라고 합니다. 미술 치료는 미술을 창작하는 데 필요한 과정과 심리 치료 기법을 통합해 개인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동을 조절하도록 도와줍니다. 일상생활에서 직면하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대인 관계 기술을 개선하며, 자기 인식과 자제력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_371쪽
심리학은 흔하지만
심리학을 잘 모른다
『드디어 만나는 심리학 수업』의 저자 폴 클라인먼은 심리학을 정신과 행동의 과정을 다루는 학문이라고 정의한다. ‘무엇이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가?’, ‘우리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와 같은 본질적인 질문에 답하는 과정이라고도 말한다. 이러한 질문에 담긴 정서, 사고, 꿈, 기억, 지각, 성격, 질병, 치료 등은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따라서 심리학을 알아야만 일상의 사소한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범죄심리학, 교육심리학, 상담심리학, 산업심리학 등 최근 들어 수많은 종류의 심리학이 유행하거나 활용되고 있다. 소비심리, 투자심리, 아동심리 등 ‘심리’라는 단어 자체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직장 상사의 마음이 궁금할 때, 아이의 마음이 궁금할 때, 친구나 가까운 지인의 마음이 궁금할 때도 우리는 심리학에서 답을 찾아보려고 한다. 우리는 이미 다양한 심리학과 함께 살아가고 있고, 이제는 일상적으로도 학문적으로도 심리학 공부가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최근 책, 강연, TV, 유튜브 등 여러 미디어에서 심리학 지식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그때그때 드문드문 소개될 뿐 심리학을 제대로 공부할 만한 수단은 여전히 모자라다. 특히 파편화된 심리학 지식을 알기 쉽게 정리해 주는 콘텐츠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유쾌한 심리학 공부를 위해
친절하고 깔끔하게 정리하다
이 책은 80여 명의 심리학자와 50여 개의 심리학 이론을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1부에서는 내면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심리학을 주로 다룬다. 무의식, 욕구, 자아, 성격, 방어기제 등 내면의 여러 심리적 요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왜 인간은 의사 결정을 할 때 균형을 중시하는지,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에는 무엇이 있는지, 인지적 편향이 일어나는 원인은 무엇인지 등 인간 내면에 관해 품었던 크고 작은 궁금증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2부에서는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심리학이 등장한다. 인간은 타인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자신에 대한 인간상을 형성하는데, 대부분의 심리학자가 ‘엄마’와의 관계에 주목한다. 보울비의 ‘모성 박탈’, 할로우의 ‘붉은털원숭이실험’, 애인스워스의 ‘낯선 상황 실험’ 등으로 엄마와 아기의 유대감을 이해할 수 있다. 또, 사회적 상호작용의 중요성, 대인 관계가 자아실현에 미치는 영향, 인간의 순응 등 관계를 다룬 여러 심리학 이론을 공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심리학을 활용해 세상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스트레스, 사랑, 학습, 장애, 치료 등을 주제로 한 실용적인 심리학들을 만나볼 수 있다. 부정적 스트레스와 긍정적 스트레스, 사랑에 대한 다양한 심리학적 견해, 리더십 이론의 종류, 지능 이론의 연대기 등 알면 알수록 유용한 심리학 지식을 풍성하게 담아냈다.
책 뒤에는 독자들의 더 깊고 즐거운 심리학 공부를 위해 도서, 드라마, 영화 등 심리학을 주제로 한 흥미로운 콘텐츠의 목록을 수록했다. 이 콘텐츠들과 함께 책을 읽다 보면 머릿속을 어지럽게 떠다니던 심리학 지식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심리학을 공부하며
내면, 관계, 세상을 이해하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어디선가 들어는 봤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수많은 심리학 지식을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인지심리학이 무엇을 다루는지, 자아와 초자아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방어기제가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인지 등 파편화된 심리학 지식들 사이에서 뚜렷한 갈래를 잡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한 심리학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내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이 사람과의 소통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긍정적 스트레스를 어떻게 활용할지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갈 수 있다.
안내를 따라 책을 읽어가다 보면, 어느새 내면, 관계, 세상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심리학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이든, 알고 있던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사람이든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