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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성 클래식 11

안데르센 동화전집

지은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옮긴이 윤후남
출판사 현대지성
발행일 2016년 12월 5일
판형 150*225
쪽수 1280쪽
ISBN 9791187142164
정가 종이책 : 35,000원
분야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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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눈의 여왕, 성냥팔이 소녀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의 원작!

국내 최초 168편 완역본으로 만나다.

 

그동안 안데르센의 전 작품은 총 156편으로 국내에 소개되었으나, 이번에 현대지성에서 12편을 추가로 수록하여 국내 최초로 총 168편을 한 권에 모두 담아 출간하였다. 또한 64장의 클래식 일러스트를 곁들여,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안데르센 동화는 모든 세대가 함께 읽는 책이다. 안데르센 동화는 삶의 모습들을 거울에 비치듯 있는 그대로 비춰줌으로써 독자들이 자신들의 모습을 되돌아보도록 해 준다. 아이들은 상상과 공상의 세계를 즐기면서 이러한 세계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어른들은 작품 속에서 그려지고 있는 보편적 진리와 사회적 진실을 통해 인생의 심오한 진리를 깨닫는다. 안데르센 동화가 시대를 초월하여 어른과 아이들 모두 즐겨 읽는 세계적인 고전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의 작품이 지니는 이러한 보편성 때문일 것이다

머리말 11

 

1. 부싯깃 통 13

2. 장다리 클라우스와 꺼꾸리 클라우스 21

3. 완두콩 공주 34

4. 꼬마 이다의 꽃 36

5. 엄지 아가씨 44

6. 못된 아이 57

7. 길동무 59

8. 인어 공주 76

9. 벌거벗은 임금님 97

10. 행운의 덧신 103

11. 데이지 꽃 128

12. 꿋꿋한 장난감 병정 132

13. 야생 백조 138

14. 천국의 정원 153

15. 하늘을 나는 트렁크 168

16. 황새들 176

17. 금속 돼지 이야기 182

18. 우정의 결의 193

19. 호메로스 무덤의 장미 202

20. 꿈의 요정, 올레 루쾨이에 204

21. 장미 요정 214

22. 돼지치기 왕자 219

23. 메밀 226

24. 천사 228

25. 나이팅게일 230

26. 다정한 연인들 242

27. 못생긴 새끼 오리 244

28. 전나무 256

29. 눈의 여왕 265

30. 딱총나무 엄마 299

31. 감침 바늘 307

32. 311

33. 할머니 316

34. 요정들의 언덕 318

35. 빨간 신 325

36. 높이뛰기 선수들 333

37. 양치기 소녀와 굴뚝 청소부 335

38. 홀거 단스케 341

39. 성냥팔이 소녀 345

40. 햇빛과 죄수 348

41. 바르토우의 창 349

42. 낡은 가로등 351

43. 이웃들 358

44. 꼬마 툭 368

45. 그림자 372

46. 낡은 집 385

47. 물방울 393

48. 행복한 가족 395

49. 한 어머니의 이야기 398

50. 옷깃 404

51. 아마 407

52. 불사조 411

53. 어떤 이야기 413

54. 침묵하는 책 418

55. 오래된 묘비 420

56. 우쭐한 사과나무 가지 423

57.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미 426

58. 한 해의 이야기 429

59. 최후의 날 437

60. 정말이야! 441

61. 백조의 보금자리 444

62. 쾌활한 성품 445

63. 슬픈 마음 449

64. 모든 것은 제자리에! 451

65. 요정과 식료품장수 459

66. 천 년 후에는 463

67. 버드나무 아래서 465

68. 한 꼬투리 속의 완두콩 다섯 알 479

69. 하늘 나라에서 떨어진 꽃잎 483

70. 쓸모없는 여자 486

71. 마지막 진주 493

72. 두 아가씨 495

73. 바다 끝에서 497

74. 돼지 저금통 500

75. 이브와 어린 크리스티나 503

76. 바보 한스 514

77. 영광의 가시밭길 518

78. 유대인 처녀 523

79. 병 주둥이 528

80. 현자의 돌 537

81. 소시지 꼬챙이로 만든 수프 552

82. 후추 총각의 나이트캡 565

83. 뜻 있는 일 577

84. 늙은 떡갈나무의 마지막 꿈 - 크리스마스 이야기 584

85. 부적 590

86. 늪을 다스리는 왕의 딸 592

87. 빨리 달리는 것들 631

88. 종이 떨어진 깊은 곳 634

89. 못된 왕 638

90. 바람의 이야기 640

91. 빵을 밟은 소녀 651

92. 탑지기 올레 659

93. 안네 리스베트 666

94. 아이들의 잡담 676

95. 진주 목걸이 678

96. 깃 펜과 잉크병 684

97. 무덤 속의 아이 687

98. 마당 수탉과 풍향계 수탉 691

99. 아름다워라 694

100. 모래 언덕에서 전해 온 이야기 701

101. 인형극 조종꾼 734

102. 두 형제 738

103. 낡은 교회 종 740

104. 열두명의 승객 744

105. 여행을 떠난 딱정벌레 749

106. 영감이 하는 일은 언제나 옳다 756

107. 눈사람 762

108. 오리 농장에서 768

109. 새로운 세기의 시의 여신 774

110. 얼음 처녀 779

111. 나비 826

112. 프시케 829

113. 달팽이와 장미나무 841

114. 도깨비불이 시내에 있다고 늪의 마녀가 말했다 844

115. 풍차 856

116. 은화 859

117. 뵈르크룸 주교와 그의 신하들 864

118. 아이들의 방에서 870

119. 황금 보물 875

120. 폭풍은 간판을 안고 달린다 884

121. 찻주전자 888

122. 민요의 새 890

123. 녹색 옷을 입은 작은 병사들 893

124. 난쟁이 요정과 정원사의 부인 896

125. 파이터와 페터와 피르 900

126. 간직한 것은 잊혀지지 않는 법 905

127. 문지기의 아들 908

128. 이삿날 925

129. 아네모네 929

130. 숙모 933

131. 두꺼비 939

132. 대부의 그림책 946

133. 넝마 조각들 969

134. 베뇌와 글레뇌 971

135. 가장 행복한 장미꽃은 누구였을까? 973

136. 나무 요정 977

137. 헨그레테의 가족 997

138. 엉겅퀴의 모험 1010

139. 꾸며 낼 수 있는 것 1014

140. 행운은 작은 나무토막에 숨어 있기도 하는 거야 1018

안데르센은 180542, 덴마크 오덴세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가난한 구두 수선공으로 지식에 대한 열망이 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하나뿐인 자식에게는 헌신적이어서 프랑스 작가 라퐁텐과 노르웨이 작가 홀베르의 작품과 아라비안 나이트를 읽어 주곤 했다. 어머니는 거의 문맹이었지만 좋은 어머니였다.

1818년에 코펜하겐 왕립 극단이 오덴세를 방문하여 많은 오페라와 비극을 공연했는데, 엑스트라로 한두 번 무대에 선 안데르센은 성공하기 위해 코펜하겐으로 가기로 결심했다. 그 곳에서 그는 여러 명의 저명인사들로부터 후원을 받았고, 약간의 정규 교육도 받았다. 1828년에 대학 입학시험에 합격한 안데르센은 공부를 그만두고 작품 활동에만 몰두하였다. 1833~1834년에 왕실의 후원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처음 여행한 후 1835년 첫 소설인 <즉흥 시인>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같은 해에 안데르센은 첫 번째 <어린이를 위한 동화집>을 출판하였고, 또 같은 해에 <어린이를 위한 동화집> 2권을 출판하고 거의 정기적으로 작품을 발표했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집>은 덴마크 문학에 새로운 경향을 불어넣어 주었다. 학자들은 민간 실화와 전설을 수 세기 동안 경시해왔었다. 그러나 학자와 일반인들의 태도가 변하기 시작한 것은 그림 형제의 동화집이 발간된 후의 일이다.

안데르센은 일생 동안 여행을 많이 다녔다. 그는 29번이나 해외여행을 했으며, 북아프리카는 물론 유럽의 대부분을 방문했다. 그는 엄청난 인기를 누렸으며, 덴마크에서 최고의 영예를 누렸다.

1875년에 사망하기 전까지,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나 부()와 명예를 찾아 홀로 떠돌았던 그는 자신이 남긴 동화에 나올 법한 삶을 누렸다.

인어공주, 눈의 여왕, 성냥팔이 소녀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의 원작!

창작 동화의 왕안데르센이 들려주는

168편의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야기

 

근대 아동문학은 안데르센에서 시작되었다. 안데르센을 아동문학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은 순수하게 어린이를 위해 작품을 창작한 최초의 작가라는 이유에서이다. 안데르센 동화가 최초의 근대 아동문학이고, 세기를 넘어서서 세계적으로 번역되어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긴 하지만, 아이들만의 동화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안데르센의 이야기는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하면서도 어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심오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가 순전히 아이들만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자, 안데르센은 이러한 오해를 일소하고 작품의 진지한 면을 부각시키기 위해 1843년에 책 제목을 신 동화집으로 바꾸었다.

 

그동안 안데르센의 전 작품은 총 156편으로 국내에 소개되었으나, 이번에 12편을 추가로 수록하여 국내 최초로 총 168편을 한 권에 모두 담아 출간하였다. 또한 64장의 클래식 일러스트를 곁들여,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안데르센 동화는 모든 세대가 함께 읽는 책이다. 안데르센 동화는 삶의 모습들을 거울에 비치듯 있는 그대로 비춰줌으로써 독자들이 자신들의 모습을 되돌아보도록 해 준다. 아이들은 상상과 공상의 세계를 즐기면서 이러한 세계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어른들은 작품 속에서 그려지고 있는 보편적 진리와 사회적 진실을 통해 인생의 심오한 진리를 깨닫는다. 안데르센 동화가 시대를 초월하여 어른과 아이들 모두 즐겨 읽는 세계적인 고전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의 작품이 지니는 이러한 보편성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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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대지성
등록일
2020.02.24 11:29
조회수
10,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