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특징]
1. 사마천의 『사기』를 비롯해 중국 정사로 꼽히는 18가지 역사책을 요약하여 알기 쉽게 편찬한 중국사 입문서 『십팔사략』원작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2. 조선 시대부터 선인들에게 필독서로 널리 알려진 『십팔사략』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엮었습니다.
3. 소설처럼 쉽고 재미있게 중국 4천년 역사의 핵심을 접할 수 있습니다.
4. 진시황제, 초한지, 삼국지, 측천무후, 삼장법사, 칭기즈칸 등 유명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5. 십팔사략에 나오는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리더십, 지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6. e북 동시출간 (e북 정가=11,000원)
조선 시대 선인들의 필독서!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십과 삶의 지혜
『십팔사략(十八史略)』은 중국 고대시대부터 송나라가 멸망할 때까지의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이다. 지은이는 송나라 말기 때의 사람 증선지이다. 그는 사마천의 『사기』부터 탁극탁이 지은 『송사』까지 당시 중국에 존재했던 정사(正史) 18가지 책을 요약해서 알기 쉽게 편찬하였다. 그래서 『십팔사략』이라는 책 제목은 ‘18가지 역사책을 요약하였다’는 뜻에서 비롯된 것이다.
『십팔사략』은 우리나라에서 조선 시대 때부터 선비들에게 필독서가 된 책이다. 6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사랑받아온 고전 중의 고전인 것이다.
오늘 『십팔사략』을 이렇게 소개하는 것은 인간들의 치열했던 역사를 되짚어 본다는 의미에서, 우리 역사와 숨결을 가까이 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또한 위로는 황제로부터 아래로는 시정 잡배에 이르기까지 모든 다양한 인간들의 지혜와 삶의 보고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높다.
중국 4천 년 역사의 핵심을 한 권으로 만나다.
『십팔사략』에는 진시황제, 초한지(항우와 유방), 삼국지, 측천무후, 삼장법사, 칭기즈칸 등 널리 알려진 인물들의 리더십, 지혜, 성공과 실패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 외에도 책에는 수많은 리더, 의인, 악인, 충신, 간신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조금 더 알 수 있으며, 인물들의 리더십과 삶의 지혜도 배울 수 있다.
그간 『십팔사략』은 우리나라에 그다지 많이 소개되지 않았다. 또 그나마 기존에 나와 있는 책들은 대부분 원본을 그대로 직역하는 차원이었기 때문에, 한문투성이의 고문체로서 현시대에 맞지 않고 딱딱하기만 하여 일반 독자들이 읽기 어려운 결정적인 단점이 있었다. 이에 본서는 누구든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현대적 감각에 맞게 그 내용을 적절히 가감하여 엮었다.
십팔사략은 연대순으로 사실만을 딱딱하게 나열한 역사책이 아닌, 하나하나가 소설처럼 흥미롭게 서술된 이야기들을 100가지 이상 담고 있어, 중국사의 기초를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