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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떤 조직은 성공하고, 어떤 조직은 실패하는가?
조직의 운명을 좌우하는 관계의 비밀을 밝히다
“팀,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탄탄한 관계를 맺는 순간
대부분의 리더들은 비즈니스의 목적이 돈을 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고의 리더들은 다르다. 그들은 숫자에 연연하는 대신 ‘관계’에 집중한다. 자신의 팀,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탄탄한 관계를 맺는 순간, 앞서가는 조직이 만들어진다.
글로벌 조직 문화 컨설턴트 랜디 로스는 오랫동안 다양한 기업의 문제를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는 일을 해 왔다. 그리고 수십 년의 경험 끝에 그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관계가 해결책이다.” 『앞서가는 조직은 왜 관계에 충실한가』에서 그는 관계란 과연 무엇인지, 어떻게 관계를 쌓을지, 그리고 이 관계가 어떻게 성과로 이어지는지 철저하게 파헤친다.
어떻게 하면 최고의 인재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 강력한 팀을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어떻게 하면 성과를 내는 조직 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까?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이 『앞서가는 조직은 왜 관계에 충실한가』에서 밝혀진다.
서문
1부 의도성: 기본에 초점을 맞춰라
1장 이것이 관계다!
2장 자기 계발의 함정
3장 멀리 바라보라
4장 조직 문화의 중요성
2부 겸손: 관계를 차곡차곡 쌓아가라
5장 정상적인 사람은 없다
6장 4단계 성장 나선
7장 얼굴은 백 마디 말보다 더 많은 것을 알려준다
8장 두려움을 극복하라
3부 책무성: 대담한 관계를 구축하라
9장 노를 저어라
10장 갈등 해소를 위한 교전규칙
11장 날것의 대화를 하라
12장 자신 너머에서 의미를 찾아라
4부 지속 가능성: 리더십을 재설계하라
13장 자기 이익을 초월하는 리더십
14장 인재 유출을 막아라
15장 사랑의 리더십
16장 관계를 동력으로 성장하라
용어 해설
감사의 말
인용 출처
지은이 ∥ 랜디 로스 Randy Ross
랜디 로스 박사는 컨설팅 회사 리마커블!(Remarkable!)의 창업자이자 최고 열정 책임자(Chief Enthusiasm Officer)이다. 그의 회사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재 발굴, 문화 개발, 조직 건강 등에 관한 자문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리 세상과 비영리 세상을 두루 경험한 랜디는 강연자, 컨설턴트, 코치로서 미국과 전 세계를 무대로 팀을 구축하고 리더들을 양성한다.
랜디는 뛰어난 조직 문화를 만드는 장인으로서 조직이 성과를 개선하도록 영감을 불어넣고, 팀의 사기와 생산성 모두를 증가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 또한 설득력 있는 소통의 달인으로서 리더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설에 특히 일가견을 보인다.
현재 아내 루앤과 4명의 자녀와 함께 미국 조지아주에 거주한다. 지은 책으로 『리마커블!(Remarkable!)』과 『로드맵 투 리마커블(Roadmap to Remarkable!)』이 있다.
옮긴이 ∥ 김정혜
한양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필라델피아 커뮤니티칼리지에서 SLP 과정을 수료했으며 버지니아의 컬럼비아 칼리지에서 유아교육을 공부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아마존처럼 생각하라』, 『아마존 웨이』, 『대량살상 수학무기』, 『우리는 왜 위험한 것에 끌리는가』, 『나폴레온 힐의 성공으로 가는 마법의 사다리』, 『눈먼 자들의 경제』, 『하버드 인텔리전스』, 『생각이 차이를 만든다』 등이 있다.
대부분의 리더들은 비즈니스의 목적이 돈을 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고의 리더들은 다르다. 그들에게 있어 비즈니스의 진짜 목적은 자신들이 대면하는 사람들의 삶에서 차이를 만드는 것이다. 만약 비즈니스의 존재 이유가 돈벌이가 다라면, 사람들은 그 사실을 언젠가는 알아차릴 것이고, 그들의 노력을 더는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비즈니스가 자신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려고 진심으로 노력할 때, 십중팔구는 돈이 저절로 따라오기 마련이다. - p.18
우리는 오래 전부터 이런 말들을 들어왔다. “너 스스로 할 수 있어.”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해봐.” “스스로 무언가를 이루어야 해.” “너만이 네 운명의 주인이 될 수 있어.” 물론 의도는 좋다. … 그러나 혼자 모든 걸 다 할 수는 없다. - p.34
자신의 감정을 생산적으로 관리할 수 없는 사람은 종종 다른 사람들이 그런 감정의 파편들을 고스란히 맞으며 살아야 하는 유해한 환경을 조성한다. 생산적이었을 작업 환경이 자신의 감정을 제어할 수 없는 단 한 사람으로 인해 무력화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런 환경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폭탄으로, 가끔은 아무 사전 경고도 없이 터질 수 있다. 그래서 모두가 혼비백산한 채 뿜어져 나오는 관계의 파편에 맞지 않으려고 바삐 숨을 곳을 찾는다. - p.149
난관을 정면으로 돌파한답시고 예전의 문제 행동들을 다시 들추어서는 곤란하다. 그런 행위는 유독하기로 따지면 문제 행동에 못지않다. 그냥 용서해주어라. … 일단 용서하고 나면, 미래는 과거의 행동에 구속받지 않는다. - p.231
가끔 사람들은 마음에 들지 않는 해결책을 받아들이느니 차라리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낫다고 생각할 때도 있다. 그들은 교착상태에 빠진다. 날것의 대화는 그들이 그런 교착상태에서 빠져나오도록 지도할 수 있다. - p.241
갈등 관리로만 만족하지 마라. 온갖 갈등으로 얼룩진 관계를 계속 관리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
겠는가? 해결책을 도출할 때까지 대화를 계속하라.- p.243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실시한 그랜트 연구와 글루엑 연구는 무려 75년간 두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화의 심리사회적 예측 인자들을 추적했다. … 그들의 결론은 딱 하나였고 커다란 울림을 준다. 하버드 대학교 성인발달 연구의 책임자였던 로버트 월딩어의 말을 직접 들어보자. “우리가 75년간의 연구에서 얻은 가장 분명한 메시지는 좋은 인간관계가 우리를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게 만들어준다는 사실이다. 이게 전부다.”- p.327
최고의 리더들은 관계에서 답을 찾는다!
글로벌 조직 문화 컨설턴트가 밝히는 성과를 내는 조직의 비밀
많은 기업들이 최고의 리더와 최고의 인재들로 이루어진 드림팀을 꿈꾼다. 물론 인재는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이 최고의 인재들을 끌어들이는가? 최고의 인재를 모아놓으면 반드시 최고의 결과가 나올까? DC의 영화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를 생각해 보자. 슈퍼맨과 배트맨, 원더우먼 등 가장 인기 있던 캐릭터들을 모았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그에 비해 마블의 <어벤져스> 시리즈는 캐릭터 하나하나의 인지도를 훨씬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다. 둘의 차이는 무엇이었을까?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캐릭터 사이의 관계성이 중요한 이유 중 하나였을 것이다.
슈퍼히어로 팀이든 비즈니스 팀이든 남다른 성취는 탄탄한 관계에서 나온다. 특히 비즈니스에서 관계는 필수적이다. 글로벌 조직 문화 컨설턴트 랜디 로스는 오랫동안 다양한 기업의 문제를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는 일을 해왔다. 그리고 자신의 수십 년 경험을 바탕으로 앞서가는 조직의 필수 요소를 알아냈다. 바로 ‘관계’다. 『앞서가는 조직은 왜 관계에 충실한가』에서 그는 관계란 과연 무엇인지, 어떻게 관계를 쌓을지, 그리고 이 관계가 어떻게 성과로 이어지는지 철저하게 파헤친다.
관계는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관계는 치열한 계산과 노력의 산물이다!
탄탄한 관계를 만드는 4가지 키워드
『앞서가는 조직은 왜 관계에 충실한가』에서 랜디는 많은 기업들이 관계를 얕보는 실수를 저지른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이미 관계 맺는 법을 잘 알고 있다’라고 가정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자칫 조직 전체가 서툰 관계에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조직을 형성할 때 리더는 무엇보다 관계를 1순위로 두고 또한 치밀한 전략을 세워 관계를 짜야 한다. 이 책은 4개의 키워드를 선정하고 어떤 관계가 제대로 된 관계인지, 리더는 어떻게 그런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1부 <의도성: 기본에 초점을 맞춰라>에서는 관계의 기본 요소와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서 2부 <겸손: 관계를 차곡차곡 쌓아가라>에서는 관계를 쌓기 위한 마음가짐과 관계가 제대로 이루어졌을 때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의 두 가지 시나리오를 보여준다. 3부 <책무성: 대담한 관계를 구축하라>은 관계의 기본 규칙과 관계를 쌓는 데 가장 효과적인 대화법을 알려 주고, 4부 <지속 가능성: 리더십을 재설계하라>에서는 구체적인 리더십 사례와 함께 인재를 유치하고 충성 고객을 만드는 법을 알려 준다. 각 장마다 흔들리지 않는 관계를 쌓는 다양한 기업과 리더의 실제 사례를 수록하고, 마지막에는 요약 질문을 수록해 이해한 내용을 스스로 체크해볼 수 있도록 했다.
신입사원 평균 근속연수 2년 시대,
오래가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단 한 권의 안내서
사상 최악의 실업난에도 불구하고 전체 신규 청년취업자의 43%는 2년을 넘기지 못하고 회사를 떠난다(한국고용정보원, 2019). 이 기묘한 불균형은 어디서 왔을까? 밀레니얼 인재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조직 문화는 무엇일까? 더 나아가, 우리 회사에서 이미 일하고 있는 인재들을 최고의 인재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앞서가는 조직은 왜 관계에 충실한가』는 ‘관계’가 그 답이라고 딱 잘라 말한다.
하버드의 성인발달 연구자들은 75년의 연구 끝에 이렇게 말했다. “좋은 관계가 우리를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이게 전부다.” 우리는 살면서 끊임없이 어딘가에 소속되어 관계를 맺는다. 『앞서가는 조직은 왜 관계에 충실한가』는 이 관계를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 인재를 사로잡고 싶다면, 뭉칠수록 강한 팀을 만들고 싶다면, 성과를 내는 조직을 만들고 싶다면, 『앞서가는 조직은 왜 관계에 충실한가』가 그 지침서가 될 것이다.
추천평
건강한 관계는 건강한 비즈니스를 만든다. 팀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지도하며 매력적인 문화를 구축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으라!
-팀 레버리지, 코카콜라 부사장이자 투자자 홍보 담당자
관계의 본질이 어떠한가에 따라 모든 것이 번성할 수도, 반대로 힘들어질 수도 있다. 관계를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통찰과 실질적인 원칙들을 제공하는 책이다.
-제임스 콜린스, 맥도날드 미국 담당 부사장이자 총괄 매니저
오늘날 비즈니스 리더가 직면하는 도전들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혜와 검증된 방법이 가득하다. 매력적인 조직 문화를 창조하고 싶은 리더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
-켄 블랜차드,『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저자
리더가 더 강력한 팀을 구축하고 내·외부적으로 연결을 촉진하며 건강한 작업 환경을 창조하는 일을 돕기 위한 최고의 안내서다.
-호르스트 슐츠, 카펠라 호텔 그룹 명예 회장, 전 리츠칼튼 사장
건강한 관계는 비즈니스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이 책에서 로스 박사는 비즈니스에 강력한 엔진을 달아줄 성숙한 관계를 구축하는 원칙과 실천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모든 리더의 필독서이다!
-셰릴 베이철더, 전 파파이스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