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는 책을 만듭니다.
‘괜찮은’ 생각 대신 ‘탁월한’ 생각이 필요할 때
나와 팀과 조직을 바꾸는 생산적 사고의 힘
** 전 세계 MBA 교과서**
** 포춘 500대 기업 CEO 추천 도서**
순전히 재능이 있다고 해서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생각은 단순한 재능이 아니라 일종의 ‘기술’이다. 즉, 누구나 배우고 연습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
많은 조직들은 현상 유지에 만족하지만 최고의 조직들은 다르다. 그들은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안전한’ 길에서 벗어나 놀라운 아이디어로 혁신을 일으킨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생산적 사고다. 『탁월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생산성, 창의성, 혁신성을 높이는 생산적 사고를 소개한다. 세상을 다르게 보는 방법에서 시작하여 텅 빈 머릿속을 아이디어로 가득 채우는 법, 쏟아지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끄집어내는 법, 괜찮은 아이디어를 탁월한 해결책으로 변화시키는 방법까지 생산적 사고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서문
1부 생산적 사고의 배경
1장 무엇을 아는가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2장 원숭이 마음, 악어 뇌, 코끼리 사슬
2부 생산적 사고의 원칙
3장 세상을 다르게 보게 하는 힘
4장 질문 안에 머물기
5장 세 번째 3분의 1의 기적
3부 생산적 사고의 이론
6장 생산적 사고의 구조
7장 1단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8장 2단계: 무엇을 성공으로 삼을 것인가?
9장 3단계: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
10장 4단계: 답변 생성
11장 5단계: 해결 방안 벼리기
12장 6단계: 자원 조정
4부: 생산적 사고의 실제
13장 다시 보는 생산적 사고
14장 훈련과 체화
부록: 생산적 사고 실전 - 6단계 사례 연구, 제트웨이즈
감사의 말
용어 해설
인용 출처
지은이 ∥ 팀 허슨 Tim Hurson
팀 허슨은 누구나 생산적 사고 능력을 배우고 기를 수 있다고 전적으로 확신한다. 그는 기업, 정부, 학교는 물론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생산적 사고의 힘에 대단히 관심이 많다. 팀은 평생 동안 포춘 500대 기업부터 소규모 비영리단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조직과 함께 작업하면서 혁신, 마케팅, 신제품 관련 계획을 수립해왔다. 그러면서 창의적 사고의 길을 뚫으면 조직의 성공과 개인적 성공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세계 곳곳을 누비며 조직과 개인이 생산적 사고를 활용해 장애물을 제거하고, 창의적 업무 환경을 조성하여 혁신을 촉진하도록 강연하고 교육한다.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적 사고 및 혁신 분야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씽크엑스 인텔렉추얼 캐피털(ThinkX Intellectual Capital)의 창립 파트너인 팀은 여러 비영리기관 이사회의 일원이며 인큐베이터‧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론치 유(Launch U)에서도 활동 중이다. 미국 창의교육재단(Creative Education Foundation)의 전 이사이자 유럽과 남아프리카의 창의력협회(Creativity Association) 회원이기도 하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태어나 맨해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현재 토론토에 거주하면서 아내를 비롯한 가족, 친지들과 창의력에 대한 열정을 나누고 있다.
옮긴이 ∥ 강유리
성균관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펍헙번역그룹에서 좋은 책을 발굴하고 옮기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 『스타벅스 웨이』, 『크리에이터의 생각법』, 『감정 식사』, 『실리콘밸리의 잘 나가는 변호사 레비 씨, 스티브 잡스의 골칫덩이 픽사에 뛰어들다!』, 『인벤톨로지』, 『딴생각의 힘』, 『깊이 있는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등이 있다.
‘나는 항상 생각을 하고 있어. 한시도 멈추는 일이 없는걸. 일할 때도, 대화할 때도, 운전할 때도 생각하잖아. 사실 이 문장을 읽는 이 순간에도 생각하고 있다고.’ 당신은 이렇게 중얼거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과연 그럴까? 우리 몸이 그렇듯이 뇌 역시 에너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과 요령을 사용한다. 그리고 뇌가 에너지를 보존하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아예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사실 뇌는 대부분 주의 산만, 자극 반응, 익숙한 패턴 따르기, 이 셋 중 한 상태다. - p.44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복제본을 한 장 가져다가 고가의 컬러복사기 위에 올려놓고 버튼을 누른다고 해보자. 상당히 양호하나 원본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사본이 나올 것이다. 그런 다음 사본을 다시 복사하고, 그 사본을 다시 복사하는 과정을 되풀이한다.
이번에는 복사본 100장을 놓고 역순으로 면밀하게 살펴보라. 페이지를 넘길수록 각 사본이 바로 이전 사본보다 나아진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이미지가 나타난다. 그러나 그 그림이 아무리 아름답다고 한들 <모나리자> 외의 다른 작품은 될 수가 없다. <모나리자> 사본의 개수가 아무리 많아도 그게 피카소의 작품이 될 수는 없다는 뜻이다.
재생적 사고는 강력한 자산으로 인정할 수 있다. 재생적 사고에 주력한 많은 기업은 실제로도 성공과 번영을 맛보았다. 그러나 재생적 사고만으로는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없다. 무결점 제품을 생산하는 데는 대단히 유용하지만 그것으로는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한다. - p.78
어쩌면 처음 나온 ‘적당한’ 아이디어가 결과적으로 가장 위험할 수도 있다. 두 번째 적당한 아이디어, 세 번째 적당한 아이디어, 열 번째 적당한 아이디어, 백 번째 적당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지 못하게 가로막기 때문이다. 처음 떠오른 아이디어보다 더 나은 아이디어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놀라울 정도로 지나친 자신감이다. - p.122
우리 마음은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최고 성능을 발휘한다. 생산적 사고를 위한 기본 원칙은 문제 안으로 깊이 몰입한 다음 잠시 잊는 것이다. 긴장을 풀어라. 몽상하라. 햇빛을 받으며 산책하라. 무의식이 마술을 부리는 데 필요한 시간을 허락해야 한다. 그러니까 단번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그냥 휴식을 취하라. - p.251
대부분 기업에서 실시하는 훈련은 어처구니없는 자원 낭비다. 사실상 사람을 하루 만에 훈련시킨다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뭔가를 가르칠(teach) 수는 있을지 몰라도 훈련(train)은 어렵다. 훈련은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는 일인데, 행동 변화는 절대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 하루짜리 프로그램으로 포문을 열 수는 있겠지만 진정한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려면 정기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강화해야 한다. - p.349
최고의 조직은 생산적 사고를 한다
세계적인 경영 구루 짐 콜린스는 기업의 몰락을 5단계로 정리했다. 1. 성공에서 비롯된 자만, 2. 원칙 없는 사업 확장, 3. 위기의 가능성을 무시, 4. 뒤늦은 해결 시도, 5. 유명무실해지거나 생명이 다하는 단계다. 당신의 조직은 어떠한가? 혹시 떠오르는 사례가 있는가? 지금의 상황에 문제가 없어 보이더라도 코닥, 노키아, 야후 같은 경우를 생각해보자. 모든 것이 괜찮아 보이더라도, 성장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점은 확실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생산적 사고’에 있다. 저자 팀 허슨에 따르면, 사고는 크게 재생적 사고(reproductive thinking)와 생산적 사고(productive thinking) 두 가지로 나뉜다. 생산적 사고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사고다. ‘안전한’ 길에서 벗어나 놀라운 아이디어로 탄탄한 성장을 이루고 싶다면 생산적 사고를 해야 한다. 방법을 몰라도 괜찮다. 생각은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기 때문이다. 즉 누구나 적절한 방법을 배우기만 하면 더 나은 생각을 할 수 있다.『탁월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저자가 평생 동안 포춘 500대 기업부터 소규모 단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조직과 함께 작업하면서 쌓아온 노하우의 결과물이다. 생산성, 창의성, 혁신성을 높이는 생산적 사고의 모든 것을 이 한 권에 정리했다.
세상을 다르게 보기 위해서는 6단계면 충분하다
넷플릭스는 생산적 사고의 대명사라 할 만하다. 1997년 리드 헤이스팅스가 넷플릭스를 창업했을 때까지만 해도, 넷플릭스와 비디오 대여점의 실질적인 차이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라는 것뿐이었다. 그러다가 1999년 헤이스팅스는 영화를 빌려주는 대신 ‘영화를 볼 수 있는 자격’을 빌려준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이 아이디어 하나로 넷플릭스는 3년 안에 흑자로 돌아섰고, 현재는 전 세계에서 1억 8,000만 명이 구독하며 한국에서만 연 5,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내는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우리가 이와 같은 아이디어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팀 허슨은 6단계의 생각법을 제시한다.
1단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해결이 필요한 문제 탐구하기
2단계: 무엇을 성공으로 삼을 것인가?: 목표 기준 정하기
3단계: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 핵심 문제를 심도 있게 분석하기
4단계: 답변 생성: 아이디어 씨앗 뿌리기
5단계: 해결 방안 벼리기: 아이디어를 강력한 해결 방안으로 구체화하기
6단계: 자원 조정: 해결 방안 실행을 위한 자원 파악 및 할당
6단계 자체는 아주 단순하다. 그렇기에『탁월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서는 이 과정을 좀 더 수월하게 해줄 다양한 도구와 사례들을 소개한다. 우리가 자꾸 첫 번째 해결책에 섣불리 뛰어드는 이유, 이를 방지하는 ‘3분의 1’ 생각법, ‘사장님 생각 맞추기’ 회의에서 벗어나는 방법, 목표를 구체화하는 ‘드라이브’(DRIVE) 도구, 계획을 세우기 위한 ‘시간의 만리장성’ 등 깨알 같은 내용들이 가득하다.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도구를 찾아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더없이 실용적이다.
나와 팀과 조직을 바꾸는 생산적 사고의 힘
가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혁신이 언제나 필요한가? 현재에만 집중해도 아무 문제가 없고 오히려 더 잘나가는 기업도 있는데. 어쨌거나 혁신은 제법 위험할 수도 있단 말이지.’
팀 허슨은 이런 경향을 ‘코끼리 사슬’이라고 표현한다. 인도의 코끼리 조련사 이야기에서 따온 말이다. 조련사들은 코끼리를 아주 어릴 때부터 길들이기 시작한다. 새끼 때는 가장 튼튼하고 강한 사슬에 매어 놓는다. 코끼리들이 탈출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학습하고 나면 사슬은 밧줄로 바뀐다. 다 큰 코끼리는 사슬도 끊어낼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 약한 밧줄에 계속 매여 있다. 묶인 상태에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우리는 누구나 이런 사슬을 가지고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오늘의 환경에는 생산적 사고가 필수다. 더 많은 변화를 앞두고 있거나 더 큰 변화를 일으키려 할수록 생산적 사고가 답이다. 회사에서, 집에서, 사회에서 마주치는 어떤 문제에라도 이 책에서 발견한 생산적 사고를 활용할 수 있다. 그러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제대로 생각하고, 제대로 일하며, 제대로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 추천사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내기 위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간략히 소개한다. 그 안에는 타당성과 마법이 있다.”
- 메건 미첼, 존슨앤존슨 혁신과 리더십 개발 디렉터
“훌륭하다! 모두가 읽어야 할 생산적 사고의 힘에 관한 실용 안내서.”
- 글렌 비숍, 야후! 유럽 엔지니어링 디렉터
“두통을 일으키지 않고 뇌를 단련시켜줄 읽을거리.”
- 폴 호퍼트, 하버드대학교 특별연구원
“브랜드 자산을 높이고 회사의 성공에 크게 이바지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든든한 아이디어 창고.”
- 앤디 보인튼 박사, 보스턴칼리지 캐럴경영대학 학장, 『최강팀의 7가지 성공전략』 저자
“내가 책에 이 정도로 흥분하는 일은 드물다. 『탁월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선도적이다. 생산적으로 혁신하는 방법에 관한 흥미로운 아이디어가 담긴 중요한 자료집이다.”
- 시드니 판즈 박사, 국제창의연구센터 명예교수
“기발하고, 생각을 불러일으키며, 쉽게 읽을 수 있는, 내가 30년 동안 읽어본 중 최고의 창의성 책! 사서 읽고 인생을 바꾸어라.”
- 아서 B. 밴건디 박사, 오클라호마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