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는 책을 만듭니다.
우리 아이를 위한 평생 자존감 교과서
초등 어린이들의 평생 마음 근육을 키워주는
친절한 자존감 수업
★초판 한정! <나의 자존감 노트> 제공
“안 돼”라는 말을 하루에도 수십 번씩 들으며 자란 대부분의 아이는 ‘할 수 있는’ 것보다 ‘할 수 없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아이들의 자율성과 자존감은 훼손되고 왜곡될 수밖에 없다. 아이들이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자라나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내가 나의 편이 된다는 것은 무슨 뜻인지, 나에 대해 보다 더 잘 이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른 사람들이 나를 마음대로 휘두르려 할 때 어떻게 자신을 지킬 수 있을지 아동심리학 이론을 토대로 하면서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실생활에서 가져온 사례로 적절한 조언을 건넨다.
자아 개념을 잡아가는 초등 아이들이 환경과 또래 집단에 휘둘리지 않고 인생의 가장 큰 힘인 ‘자신을 존중하는 법’을 깨달을 수 있도록 주춧돌을 놓아주는 책이다.
“아이에게는 인생 최고의 선물이,
부모와 교사에게는 소중한 인사이트를 주는 책!”
- 이은경, 이성종(유튜브 ‘슬기로운 초등생활’ 운영, 전·현직 초등학교 교사)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모든 어른에게 드리는 글
프롤로그 어떻게 나 자신을 지킬 수 있을까?
나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1장 나에게도 힘이 있어!
책임지기
선택하기
2장 나를 이해해 보자
내 감정에 이름 지어주기
감정 단어 늘리기
감정은 어떤 표정일까?
뒤섞인 감정
내 감정에 대해 말하기
가끔은 도망쳐도 괜찮아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지?
내 꿈 갖기
나에게 필요한 것을 이해하기
나의 감정과 미래의 꿈 그리고 필요 표현하기
나 자신과 이야기 나누기
3장 언제 어디서나 힘을 내!
두 가지 힘
관계 속 힘
힘과 선택
힘의 평등
폭력에 대처하기
내 삶의 힘
행복하게 사는 법
4장 자존감, 무럭무럭 자라나라!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자존감의 진짜 의미
긍정적 자존감이 필요한 10가지 이유
자존감을 키우는 법
자존감이 강할 때 이렇게 살아요
자존감을 강하게 하는 법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좋은 일 6가지
5장 내 마음을 지키자
무력함
불확실함
나의 한계 받아들이기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한 도구
디지털 세계에서 나를 보호하기
그 외 다른 도구들
에필로그 나는 나를 지킬 수 있어!
지은이 | 거센 카우프만(Gershen Kaufman)
박사님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진가를 발견하고,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드셨어요.
미시간 주립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인 카우프만 박사님은 ‘수치심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예요. 레브 라파엘 박사님과 함께 어른들을 위한 <감정과 자존감>이라는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여러 권의 책을 쓰셨어요. 이 프로그램에서 쌓인 연구 및 임상 데이터, 많은 경험은 이 책의 바탕이 되었지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를 졸업하고 로체스터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으셨어요.
지은이 | 레브 라파엘(Lev Raphael)
미국 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 애머스트 캠퍼스에서 예술 석사 학위를 받았어요. 그리고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영문학과 조교수로 문학과 창작을 가르치고 계세요.
라파엘 박사님은 초등학생 시절부터 작가가 되기를 꿈꾸었고, 박사님이 쓰신 26권 이상의 책이 15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닉 호프먼 미스터리 시리즈가 있답니다. 카우프만 박사님과 함께 <감정과 자존감>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적용하면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글을 다듬었어요.
옮긴이 | 오수원
서강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동료 번역가들과 ‘번역인’이라는 공동체를 꾸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과학, 철학, 역사,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문장의 일』, 『조의 아이들』, 『데이비드 흄』, 『처음 읽는 바다 세계사』, 『현대 과학 종교 논쟁』,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실험 100』, 『비』, 『잘 쉬는 기술』, 『뷰티풀 큐어』, 『우리는 이렇게 나이 들어간다』, 『면역의 힘』 등을 번역했다.
자존감은 타고나는 능력이 아닙니다. 배우고 익혀야 하는 자질입니다. 즉, 얼마든지 가르칠 수 있다는 말이지요. 가정과 학교에서도 자존감을 교육해야 합니다. 우리가 삶의 기초로 독서, 글쓰기, 수학 같은 과목과 기술을 익히듯 자존감 역시 체계적으로 배워야 할 커리큘럼입니다. _p.16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물감과 붓, 종이나 캔버스가 필요해요. 책을 쓰고 싶다면 아이디어와 펜, 노트나 태블릿 같은 글을 쓸 도구 그리고 시간이 있어야 하고요.
마찬가지로 자신을 지키고 싶다면 나만의 힘과 긍정적인 자존감 그리고 내면의 안정이 필요해요. _p.24
우리는 다른 무엇보다 성공을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에 살고 있어요. 최고가 되는 일은 중요하지요. 하찮은 일이 아니에요. 가장 강한 사람, 가장 빠른 사람, 가장 부유한 사람, 가장 인기 있는 사람, 가장 아름다운 사람, 가장 유명한 스타 등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다는 것은 굉장한 일이지요. 하지만 나만의 힘이란 그런 게 아니에요. 나만의 힘이란 나 스스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뜻이에요. 내가 일군 최선이 최고가 아니라 해도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뜻이지요. _p.49
감정 역시 제각각 특별한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감정의 이름을 더 많이 알수록 내가 느끼는 감정을 깊이 이해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도 내 감정에 대해 잘 말할 수 있어요. 그러면 자신을 더 제대로 지킬 수 있지요.
감정에 붙는 이름은 감정의 손잡이와 같아요. 이름을 제대로 알면 여러분은 그 감정을 잘 이해하고 이를 통해 선택을 할 수 있어요.
자신의 감정을 올바른 이름으로 부르면 나만의 힘 또한 커져요. 반대로 감정을 잘못된 이름으로 부르거나 이해하면 나만의 힘을 빼앗기게 되고요. _p.58
꿈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이 또 있어요. 어떤 꿈은 아주 오랜 시간 아니면 심지어 평생 변하지 않아요. 한편, 자라면서 변하는 꿈도 있고요. 한 달에 한 번, 일 년에 한 번 혹은 원하는 만큼 자주 가까운 미래의 꿈과 먼 미래의 꿈을 적어 보세요. 자신이 성장해 가는 과정을 계속 따라가 보세요. 어느 순간, 여러분은 자신이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길을 보여 주는 인생의 지도를 갖게 될 거예요. 여러분의 꿈에 이름을 붙이는 것 또한 여러분의 힘을 기르는 데 큰 보탬이 된답니다. _p.123
여러분은 살아가는 동안 여러분의 생각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사람들을 만날 거예요. 여러분은 그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해 주길 바라고 자신에게 힘을 가지도록 허락하겠지요. 자신이 존중받는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감정에 주의를 기울여 보세요. 배울 점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기분이 좋고 옳은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그대로 있으면 돼요. 하지만 어딘가 불편하고 무언가 옳지 못하고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든다면, 그 사람들의 말을 무조건 따르는 건 옳지 않아요.
또한 정반대로 여러분의 생각을 지나치게 신경 쓰는 사람을 만나게 될 수도 있어요.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 여러분은 스스로 힘을 가졌다고 느끼겠지요. 그들이 여러분을 존중해 주는 만큼, 여러분도 그들을 존중해 주어야 해요. 여러분의 감정뿐 아니라 그 사람의 감정에도 주의를 기울여 보세요. 그러면 여러분이 그들을 바람직한 방식으로 대하는지 그렇지 않은지 알 수 있을 거예요. _p.152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배우기 전에 자존감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일은 아주 중요해요.
아마 사람들이 자존감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을 거예요. 그들은 자존감이 아주 거만하고 잘난 척하며 다른 사람보다 자신이 더 낫다고 느끼는 태도를 의미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건 오해랍니다. 자존감은 자기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며 자부신을 갖는 것을 의미해요. 스스로 “나는 특별해”라고 말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넌 멋져”라고 말해주기 때문이 아니에요. 그저 말로는 자부심을 만들어 내지 못해요. 행동이 따라야 하지요. 자존감이란 자신이 자랑스러운 행동을 했을 때 느끼는 자부심과도 같답니다. _p.183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여러분은 가족보다는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거예요. 가끔은 가족 때문에 상처를 받을 때도 있지만 남이 주지 못하는 무언가를 여러분에게 주는 사람은 가족뿐이에요. 바로 조건 없는 사랑과 이해랍니다. 여전히 가족들과 의견이 맞지 않고 다투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이런 순간에도 서로 용서하는 것이 중요해요. 여러분의 마음속으로는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니까요. 조건 없는 사랑과 수용은 자존감을 기르는 데 강한 힘이 되어 준답니다. _p.193
상황이 나빠지더라도 자신을 탓하지 마세요. 비난은 책임과 달라요. 비난은 부정적이지만 책임은 긍정적이지요. 비난은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켜요. “나는 틀렸어”, “나는 나쁜 사람이야”처럼요. 반면 책임은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켜요. “이 상황을 다시 바로잡을 수 있어”, “다음번엔 더 잘할 수 있어”라고요. 여러분은 자신의 행동과 감정에만 책임이 있다는 것, 다른 누군가의 감정이나 행동에는 책임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_p.198
내 마음을 지키는 일은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아는 것에서 시작해요. 그런 사람은 살면서 아무리 어려운 일을 맞닥뜨려도 자기가 해결할 수 있다고 굳게 믿지요. 내 마음을 지키고 내면의 안정을 갖춘다면 두려워도 자신감을 가지고 세상을 마주 볼 수 있어요.
1990년 첫 출간 이후 30만 부 이상 판매되어
30년간 영미권 어린이를 위한 자존감 가이드로 인정받은 고전
(최신 이슈를 반영한 개정 3판)
사춘기가 시작되는 초등 3~6학년은 아이들의 평생 기반을 다지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시기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흔들리는 아이들을 보고 있자면 스멀스멀 걱정이 올라온다. 우리 아이, 괜찮을까?
『어린이 자존감』은 자아 개념을 잡아가는 초등 아이들이 환경과 또래 집단에게 휘둘리지 않고 인생의 가장 큰 힘인 ‘자신을 존중하는 법’을 깨달을 수 있도록 주춧돌을 놓아주는 책이다. 자아 개념이 단단히 뿌리 내리기 직전, 매일매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초등 3~6학년 시절이야말로 우리 아이 자존감 형성의 골든타임이다. 어린 시절에 형성된 자존감이 평생을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30년간 어린이 자존감 분야 영미권 베스트셀러
오랜 시간 사람의 감정을 연구하고 폭넓은 이해를 갖춘 전문가 두 사람이 아동심리학 이론을 토대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실생활 사례와 실천법을 들어 적절한 조언을 건넨다.
『어린이 자존감』은 미국 내에서 부모 양육과 관련된 지원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미국 양육지원센터(TNPC, The National Parenting Center)의 공식 승인을 받았고, 영국에서도 학부모 위원회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영미권에서 30여 년간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아 온 자존감 분야 고전으로, 어린이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디지털 세계에서 나를 보호하기>와 같은 최신 이슈를 반영하여 전면 개정했다.
책 곳곳에 아이들이 직접 생각하고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나와 친해지기>, <지금 바로!>와 같은 코너를 배치하였고, <명심하세요!>, <중요!>와 같이 핵심이 되는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친구 관계, 학교 생활, 가족과 개인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자존감의 개념을 배우고 바로 적용해요!
책에는 자존감과 건강한 자아를 위해 아이들이 갖춰야 할 세 가지 핵심 개념이 등장한다. ‘나만의 힘’과 ‘긍정적인 자존감’, ‘내면의 안정’이 바로 그것이다.
1) ‘나만의 힘’이란 아이들이 세상에서 진정한 나로 살아가도록 돕는 힘이다. 우리 아이들도 부모 품을 떠나 두 발로 서야 할 때가 온다. 학교에 입학하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점점 자기 자신을 드러내야 할 때가 많아진다. 그때야말로 나만의 힘이 빛을 발할 순간이다.
2) ‘자존감’은 스스로 긍정하는 태도다. 타인과의 경쟁과 비교를 통해 자기 존재감을 확인하는 자존심과는 전혀 다른 정서다. 자존감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우리 아이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이다. 자존감을 배워 내면화한 아이는, 어떤 상황에서든 자기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줄 알고 평생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간다.
3) ‘내면의 안정’은 나만의 힘과 건강한 자존감을 갖춘 아이에게 찾아온다. 어린 시절, 자존감의 평생 기초를 배운 아이는 인생에서 만나는 풍랑 앞에서도 씩씩하게 헤쳐나갈 수 있다.
이 세 가지는 마음의 힘이다. 열심히 운동해서 체력을 키우듯 훈련을 통해 기를 수 있는 힘이다. 나를 탐색하고 이해하고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훈련을 통해 마음 근육은 단단해진다. 『어린이 자존감』이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글을 써 보며 따라올 수 있도록 책 곳곳에 “나와 친해지기” 코너를 배치하였고, 장마다 상황에 적절한 예시와 활용법을 제시하는 등의 구체적인 가이드를 곳곳에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