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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성|CH북스] 6월 신간 소개
작성자
현대지성
등록일
2020.07.01 16:13
조회수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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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팀 허슨


순전히 재능이 있다고 해서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생각은 단순한 재능이 아니라 일종의 ‘기술’이다. 즉, 누구나 배우고 연습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 많은 조직들은 현상 유지에 만족하지만 최고의 조직들은 다르다. 그들은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안전한’ 길에서 벗어나 놀라운 아이디어로 혁신을 일으킨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생산적 사고다.


『탁월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생산성, 창의성, 혁신성을 높이는 생산적 사고를 소개한다. 세상을 다르게 보는 방법에서 시작하여 텅 빈 머릿속을 아이디어로 가득 채우는 법, 쏟아지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끄집어내는 법, 괜찮은 아이디어를 탁월한 해결책으로 변화시키는 방법까지 생산적 사고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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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주의』|존 스튜어트 밀


공리주의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함으로써 개인의 쾌락과 사회 전체의 행복을 조화시키려는 사상이다. 공리(功利)를 가치 판단의 기준으로 하여, 어떤 행위의 옳고 그름은 그 행위가 인간의 이익과 행복을 늘리는 데 얼마나 기여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본다. 공리주의는 19세기 영국의 사회사상가 제러미 벤담이 창시하여 존 스튜어트 밀로 이어졌다.


벤담은 쾌락의 질적인 차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쾌락이 계량 가능하다는 ‘양적 공리주의’를 주장했다. 반면 밀은 쾌락의 질적 차이를 인정한 ‘질적 공리주의’를 주장했다. 그는 지적이고 도덕적인 쾌락이 육체적인 쾌락보다 더 우월하다고 주장했다. 또 행복과 만족을 구분하고 전자가 후자보다 더 높은 가치를 지닌다고 하면서, 그것을 다음과 같은 말로 표현했다. “만족한 돼지보다는 불만족한 인간이 더 낫다. 만족하는 바보보다는 불만족한 소크라테스가 더 낫다.” 이렇게 밀은 행복의 질을 구별하면서 도덕적 규범과 의무를 질적으로 더 높고 고귀한 성격을 지니는 행복의 추구와 연결시켰다.


지난 2세기에 걸쳐 『공리주의』는 매우 광범위한 영향을 끼쳤다. 많은 철학자들이 밀의 영향을 받았으며, 그의 철학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의미가 있다. 밀의 주장을 살펴보고 생각함으로써 독자들은 옳고 그름, 그리고 행복에 대한 자신만의 입장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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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마지막 일주일』|안드레아스 J. 쾨스텐버거, 저스틴 테일러


AD 33년, 예수는 예루살렘에 들어가셨고 자신이 곧 죽게 될 것을, 즉 일반 죄수처럼 십자가에 달려 처형될 것을 담대하게 예고하셨다. 지상에 살았던 가장 중요한 인물의 가장 중요한 한 주간이 그렇게 시작되었다.


유구한 세월이 흘러 대략 2,000년이 지난 후에도, 예수의 마지막 며칠 동안에 발생했던 사건들의 울림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수난 주간의 일별(日別) 안내서로 기획된 『예수의 마지막 일주일』은 여전히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예수의 체포, 재판, 그리고 빈 무덤의 의의를 재조사하고 묵상하도록 우리를 이끈다.


사복음서에 흩어져 있는 사건을 철저히 연대순으로 재배열하고, 통찰력 있는 해설과 도표, 지도를 첨부한 이 책은, 오래전에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그것이 오늘날 왜 중요한지를 우리에게 친절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